지난날의 길을 찾아 보고, 추억을 더듬어 보는 일도 보람이 있는것 같다. 하나 둘....
       자료를 찾아 보다 보면 현실적으로 感이 잡히니 이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다.
       위의 지도는 아래에 마블 마운틴이 두 점으로 보이는 지도의 제일 윗부분이고,
       퍼즐을 마추듯 순서대로 연결해 보면 전체 개요가 파악된다.

       당시의 다낭시 전도 인데 차이나비치의 비행장과는... 위치와 달리 市 서쪽에...... 
       미해병 1사단 본부가 있던 곳이다.

       中央의 경계선의 위쪽이 27연대, 아래가 청룡부대의 여단본부가 주둔한 지역이다.
       QUAN DIEN BAN 표기아래의 점선 원형 지역이 5대대본부가 위치한 곳으로 짐작되고
       (사진으로 보면..). 여단본부는 우측 하단부 지점이다.

       1번도로(붉은선)와 철로 사이의 카우바다리(우측 중간 튀어 나온곳)에서 호이안으로
       들어가는 삼거리까지가 디엔반 지역으로 몇곳에 디엔반으로 표기되어 있는걸 볼수 있으며,
       그 선아래가 1대대 구역으로 우측둥근부분에   1대대본부와 포병대가, 철로우측
       두번째 선을 상하로 위쪽부터 1,2,3 중대가 수직으로 배치된걸 청룡 상황지도를 비교해
       보면 짐작할수 있다.

     고노이 6중대에서 보면 서쪽 산맥 방향으로 안호아까지 미해병7연대와 69기갑연대등이
     배치된 전술구역이다.

      투본강아래 철로 우측이 고노이로 2대대의 책임구역이다. 지도를 보면 좌측의 미해병
      7연대와 위쪽의 27연대  3대대등이 산맥쪽에 주둔하고 그 안쪽 호이안방어에 청룡이
      담당한걸 알수 있다.

      고노이 남쪽 퀘손산맥이 길게 뻗어 있는데 65-66년의 기록을 보면,그곳엔 미육군
      제1강습사단의 예하부대가 주둔하고 산맥 뒤편으로 추라이까지는  미해병 3사단의
      구역으로 상륙전대와 항공대 공병대대, 기갑연대등이 65년부터 주둔한 곳이다.

   호이안 주변을 조망할수 있는 지도로 우측 상단부가 청룡여단본부, 강 아래 베리아의 일부,

붉은 선의 1번도로가 강 아래에서 고노이로 갈라지고  남으로 탐키를 거쳐 추라이로 향한다.

디엔반의 삼거리도....고노이도...전부 분이보이니....전적지 방문때엔 원본을 출력하여

가지고 가야겠다.
    호이안 남쪽 투본강을 건너 고노이로 들어가는 분기점이 보이는 지도로 아래 부분부터
    (Hill 10) 미해병의 구역으로 기록사진을 보면 멀리 시계가 좋을때는 투본강너머 호이안
    시가 보였다 한다.

               상하 두장의 지도는 퀘손산맥 뒤편, 추라이 방향의 구역도이다.

      지도의 용량이 커서 부득이 축소하여 글에 삽입할수 밖에 없다. 내가 누비든 전쟁터의
      당시 위치를 찾아 기억의 조각을 마추어 보면 그 당시의 처절했던 전쟁의 상황이
      오버랩 되어 온다. 조국의 명령에 따라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18개월을 보낸
      젊은 시절의 황금같은 시기를 보낸 곳...
      그래서 더 잊을수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