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청룡의 두번째 추억여행~~호치민의 옛 대통령궁
2009년 10월에 다시 찾은 호치민시(옛 사이공)에 있는 대통령궁은 잘 정돈된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잘 보존하여 역사의 현장으로...외화수입의 방편으로 이용하는 베트남정부의 지혜가 감탄스런 곳을 다시 둘러 보며
45년전 관저를 둘러 보았다.
관저내의 정원도 잘 정리된 잔디밭과 아름드리 나무들이 당시의 영화를 대변하는듯 하다.
회의실의 정면엔 대통령 사진대신 호치민의 초상화가 걸려 있고....
당시 월남의 전도가 벽에 걸려 있는데....
3층(?)에 있는 영사실에 들렀더니 영사기사출신인 황후배가 골동품이 된 영사기를 보며 감회를 표하고..
옥상의 연회장 무대마루에 앉아 쉬며 모든 걸 궁내에서 해결한 대통령이 안스럽기도 하다.
당시엔 이곳에서 모든 연회가 열렸다는데.....지금은 관광객들이 무심히 쉬고 간다.
옥상에 있는 대통령 전용헬기와 탈출당시의 기록이 남아 있다.
지하 상황실에 있는 지도를 둘러 보다가 중부지역(추라이상부, 호이안,다낭등)의 지도를 찍었다.
다낭과 후에,케산이 포함된 지도.
전시엔 긴박감이 흘렀을 지하 무전실.
당시 대통령전용 찦이라고 전시해 놓았는데....
월남전 당시의 마지막 ...내가 귀국전에(1968년 하반기) 청룡부대를 방문한 티우대통령을 본적이 있는데
아무리 막강한 화력과 병력지원도 내부분열과 부패로 무너질수 있다는 사실을 역사적으로 적시한 월남전...
그래서 우리들 참전노병들은 사실을 왜곡하고 비판하는 지난 사건들에 분개했고...유일한 분단국으로
아직도 휴전상태인 조국의 현실에 우려스러움을 금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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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전 연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