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를 보며 여행을 하지만 늘 지나 오면 아쉬움이 남는.....전적지중에 호이안은 1968년, 부대이동후부터
 미해병1사단 9공병대대에서 지원나온 1개중대가 전술구역 확보와 진지구축, 교량보수,도로 작업등을
 하며 주둔부대와 함께 생활하며 찍은 사진들을 보며 국적을 초월한 해병대라는 공통점으로 전투를
 수행한 것을 알수 있고 그들의 군사지도와 사진을 보며 청룡들의 動線을 알수가 있어 여간 다행스럽지

않다.

 1968년초의 그들의 작업구역을 보면 디엔반과 호이안, 3대대9중대원들이 역매복 당한 동쪽 해변 탄동까지
 청룡부대의 전 작전지역이 퍼함되고 강남쪽 3대대지역에도 표시가 되어 있는 걸 볼수있다.

 당시의 1번도로는 겨우 차2대가 비켜 갈수 있을 정도의 비포장 도로이다.

                             [간밤의 적이 매설한 지뢰에 뒤집어 진 차량]

   아군 진지로의 습격을 위하여 포탄등을 미리 운반하여 묻어 두었다가 공격때 파내어 발사하는 .....
   기발한 전술로 포탄이 여단본부까지도 날아 왔어니....

                      [나중에 따이한로로 명명된....하미에서 디엔반으로 나가는 중간에서의 평정작업후의
                       도로 개설작업]

   [미해병대원의 사진첩에 남아 있는 15고지의 청룡 155mm포대라고 기록되어 있는......

미해병 공병대가 구축해준 포병기지인가 본데 사진속의 청룡들은 어디 있는지...]

.
   쉴틈없이 이어지든 작전과 치고 달아나는 적을 찾는 수색전.....움직임이 포착되면 즉각 헬기로 출동

하여 전투를 벌이든 곳, 하늘에서 보면 한눈에 들어 오든 지역인데...무심히 흘러버린 세월만큼 변해

버린 지형과 우거진 숲들, 잘 정리된 논과 점점이 형성된 부락사이에서 사진속의 현장을 찾아 확인하는 건
   어쩌면 불가능한지도 모르지만......그래도....큰 그림은 볼수 있어...위안이 된다.
 

 [ 다낭에 외출 나가면 그들이 즐겨 찾든 술집.....한국인이 운영하고 출연자도 모두 한국에서 왔다한다.]

 
                                                  원문보기:http://blog.daum.net/debtorcjs(월남전 오늘도 작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