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수기
작성자 최종상        
작성일 2009-11-13 (금) 16:13
ㆍ조회: 797  
IP: 211.xxx.147
前)청룡의 두번째 추억여행---호이안의 청룡 3대대는.....
지난번 올린 글중, 현지를 다녀 와서 그린 약도의 장소에 대한 설명부터 하려한다.
1967년 12월 하순부터 1968년 1월 28일 종료된 청룡부대의 호이안으로의 부대 이동은
부대의 규모와 보유 화력의 열세로 미해병1사단의 지원이 가능한  가까운 곳으로의
이동을 강력히 건의하여 호이안 외곽에 포진했든 미해병 5연대의 주둔지로 옮기게 되었고,
5연대의 예하 대대가 주둔하고 있던 호이안 서쪽 삼거리 (디엔반과 하미동:여단본부,
호이안으로 연결되는 곳) 근방에 1967년 12월 22,23일 선발대인 3대대가 인계받은 곳이다.
 


정후배님도 다녀온 호이안 서쪽3km지점의 삼거리에서 발견된 벙커등의 구조물이 위치한 곳은
상황지도와 군사지도,기록들을 보면 알려진 것과 달리 미해병 5연대의 주둔지로 청룡3대대가 인계받아
처음 발을 디딘 "찌엠쯔엉 "삼거리로 철수시까지 주둔한 곳이다. 이곳에서 디엔반까지 약 6~7km 정도로 넓은
디엔반평야 끝으로 1번도로에 연한 디엔반이 보이며 당시 지원 나왔던 미해병 LVT와 공병중대 요원의
사진에도 나와 있는데 지명도 확인하지 못하고 잘못된 안내인의 인도로 오해 하고 있다.
 


                                    (1968년 미해병5연대 Delta중대의 사진첩에서) 
 
 여러 문헌과 회고담을 보면,그곳의  당시의 지명은 찌엠 쯔엉(Triem Truong)으로  실제
디엔반 가까이까지 흩어진 3개의 부락으로 이루어져 있어며 , 1대대의 주둔지명과 혼동한
기록도 보이는데 1968년 1월12일, 2대대가 고노이를 둘러 싸고있는 5개의 강중 SONG BA REN을
낀 형태로 #537 지방도를 따라 포진하고, 동년 1월17일엔 여단본부가 "하미동"으로 5대대가 "하꽝"으로
1968년  1월28일에 마지막으로 1대대가 이동을 완료했다 한다.
 

 


 

 
 찌엠 쯔엉의 삼거리에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여러 곳에 남아 있다. 부대가 장기간 주둔한 것 같으나
현재는 부락의 건물속에 위치하여 쉽게 분별이 어렵고, 2007~8년 전적지 방문팀에도 알려 진 곳이다.
1968년 1월 30일, 全부대가 이동을 완료한 이틀후부터 시작된 구정공세((Tet 공세)로 적의 공세가
전 지역에서 감행될때,3대대 9중대는 호이안 남서쪽의 주이 푸억(Duy Phouc)를 담당하고
1968년 1월30일부터 2월29일까지 청룡부대는 "괴룡작전"으로 명명된 대 반격작전으로 광남성일원과
호이안시,디엔반에 이르는 지역을 평정하고 적을 몰아 내었다 한다.
 
 


5대대는 호이안 인근의 주이 슈엔(Duy Xuyen)일원에서 작전을 전개한 3대대를 지원하고
1대대는 디엔반 일원의 1번도로 동서를 평정하는 작전으로 작전 종료시점에야 안정적인
정착이 이루어 졌다 한다. 삼거리 북쪽 미해병 27연대,3대대와의 관할 경계 아래엔 여단을
지원 나온 미해병 장갑중대와 LVT, 청룡 포병대대가 포진하였고 호이안시 남쪽,후에
베리아반도로 명명된 강아래엔 3대대의 2개중대가 포위한 형태로 포진했다.
 
9중대는 삼거리 북쪽,현재 삼거리에서 디엔반쪽으로 나가는 끝지점의 주유소 뒤편으로 보이는
얕은 고지에, 하미동과의 사이엔 포병대대와 미해병공병중대 ,장갑중대등, 전 주둔 부대가  점점이 있었나 보다.
알아 볼수 없을 정도로 변해 버린 현재, 그곳에서의 지난 일들을 회상하기엔 역부족이지만
남은 자료와 사진들을 비교, 추론은 가능하기에 추억여행은 흥미있는 작업일 수 있다.
 


여러 기록을 보면 구정공세로 인한 치열한 공방전으로 1968년은 피아간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특히 선발대로 진입한 3대대가 곳곳에서 격전을 치룬 것 같다.
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지형의 특성상 작전 전개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어 미해병 1사단의
항공및 포지원의 물량공세와  어떠한 조건에서도 물러 서지 않는 해병대의 불퇴전의
각오가 단 기간에 자리 잡을수 있었던 요인 인것으로 보인다.
 
참조: 이글은 당시의 자료와  지도,사진등을 비교해가며 재 구성한 필자의 주관적 판단임을 밝혀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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