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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로잡기
작성일 2004-05-22 (토) 23:35
ㆍ조회: 142  
살아온 이야기를 하련다< 1 >

집주인을 몰라 또 쫒겨날까 두려워 조심 조심 방문을 두들겨 보았드니 살프시 감이 잡히듯 하다.주인장도 알것같고 늙은이 넉두리소리도 좋다하는 허락도 받았으니 툭 털어놓고 살아온 이야기들을 시작해 보련다.                     

맨먼저 집주인이신 이현태전우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우선 깨알처럼 작은 글씨 때문에 돗보기 안경을 치워 눈의 피로를 가볍게 해 주셨고,빈집을 지켜주시느라 외롭고 쓸쓸한 나날을 보내오신 봉사정신에 감동했으며             

며칠전 김하웅님의 소개로 처음 이홈을 찿은이후 어느날 하웅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영상속에서 지팡이에 의지하신 이현태님의 모습을 처음 접했으며 3년전 항상 격려를<댓글>해주시던 함자 이현태님을 기억하든터에 지팡이속의 모습을 대하면서 바로 이분이였구나 했는데, 님이 집주인이라시니 황당하고 당황 합니다.

자, 그럼 주인의 허락도 받았으니 마음껏 넉두리나 풀어보련다, 나는 1966년9월전역4개월을 남겨두고 월남전에 자원했다. 가난때문이며 공산당이 죽도록 싫어서였다,7살에 격은 6.25전쟁으로 한날 한시에 아버지와 형님을 잃었기에 나는 부모죽인 김일성괴뢰가 철천지 원수로 여기고 자라왔다.                     

월남으로 떠나기 직전까지 내목표는 원수인 김일성이를 죽이는게 목표이자 꿈이였다.베트공에 앞서 북괴가 월남으로 보낸 특수게릴라 1000명이 내 주적이라 생각했다.66년10월 맹호부대 주둔지인 퀴논에 도착 보급병과로 군수지원부대인 나트랑의 십자성 100군수 사령부에 배속되고,주적인 북괴의 특수부대 게릴라들을찿지못한체 쥐어진 보급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우리부대는 특수병과의 중대규모인 영현중대가 있다, 월남전에서 전사한 전우들의 시신을 수습 유해가 고국으로 봉송하기전 유해 봉안을 하는 부대다. 날만새면 들려오는 의장병의 진혼곡을 들어야 했고 가슴속에 맺히는 통한의 시간들을 격어왔다.                                                                

우리 전우님들의 전사소식에 퀴논,투이호아,닌호,안케,다낭등 현지에 달려가 현장 피해조사까지 우리부대가 해야한다.나는 월남에서 전우님들의 주검을 너무 많이 지켜보았다. 67년 6월 귀국후 살아돌아온 자신의 비겁함에 자책을 했다,  

주변에서 월남에서 돈 많이 벌어왔느냐는 물음속에 치미는 분함으로 성격마저 과격해지는 자신의 모습에서 자꾸만 월남에서의 악몽들이 되살아나 신경쇠약의증세마저 생겨났다.나는 그저 가슴앓이나 홧병정도로 자신을 추스려왔다.      

한해가 지나고 68년 가을 어느날 비.비.에스 직업소년학교 교장선생님이 찿아와신문팔이 구두닥기 소년들의 야간학교에서 함께 훈장을 해달라는 요청을 하기에훈장노릇을 했다,이기회에 불우한 청소년들과 생활하면서 자신의 신경쇠약도 치료하면서 이들에게 6.25전쟁과 월남전을 이야기 해주며 반공정신을 심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느날 비가새는 교실 담사이로 카메라를 걸머진 방문객을 맞이했는데 대뜸 사진을 찍어대드니 기자라는 신분을 밝힌다, 몇마디 질문과 대답을 듣고 방문객은 돌아갔다,다음날 밤, 여뉘때처럼 안녕! 하면서 교실에 들어서자,학생들이 일제히 박수를 치며 신문들을 펼쳐든다.


211.215.115.200 이현태: 초근목피의 어렵든 시절을 이기려고 목숨을 담보로 전쟁의 틈바구니에서 구사일생 하신것도 죄가되는 이나라의 법질서를 몸으로 대처해야 하는 아픈 마음을 참전자가 아니면 누가 알겠습니까? 힘내시고 마음추스려 세상속으로에서 달래보십시다 마음에 와 닫는 말씀 감사합니다 [05/23-11:07]
61.38.74.210 김철수: 사는것이 모두 같은것같군요. 마음알이 하지마시고 힘껏 앞을 내다보고 살아갑시다.월남전에 참전한 모든분들의 생활이라고 생각 됨니다. [05/23-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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