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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로잡기
작성일 2004-06-20 (일) 02:33
ㆍ조회: 186  
살아온 이야기를 하련다<6>

"그레 영남아 어서오렴" 허겁지겁 달려온 영남이는 매서운 추위와 퍼붓는 눈길을 한걸음에 달려왔는지 가파른 호흡속에 소리친다."선생님,김일성이가 보낸 인민군인데 왜 무장공비라고 해요?" 평소 호기심 많고 수업시간에 질문이 가장많은 반장 영남이다.           

저녁밥조차 떼우지 못한듯 추위에 떨고있는 영남이를 남은 보리밥 반그릇을 권하면서 궁금증을 덜어주어야 했다. "인민군 중에서 특별히 훈련시킨 빨갱이들을 무장공비라고 부른단다." 그런데 우리 영남이는 왜, 졸업과 함께 군에 지원하겠다고 했지? 오늘 수업시간에 선언한 지원입대가 마음에 걸려 물었다,                                             

월남에 가겠다는것이다,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 큰소리로 꾸짖고 나무래다보니 영남이의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고였다, 무장공비가 침투한 그날밤은 영남이를 끌어 않고 밤을 새우며 월남에서의 이야기로 ,라디오 에서 들려오는 공비들의 토벌작전에 귀를 곤두세우고1968년 1월21일 매서운 겨울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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