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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태
작성일 2004-07-08 (목) 22:07
ㆍ조회: 91  
보충컬럼
문화생활
16~22일 충남 '보령 머드 축제'



▲ '원더풀!' 보령 머드 축제에는 수많은 외국인이 참가한다
▷ '머드 팩'의 원류는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갖은 수단을 동원해 외모를 가꿔온 클레오파트라의 애용 미용법 중 하나가 바로 '진흙 팩' 이었다고 한다. 진흙은 노폐물과 피지 등은 빨아내고, 진흙속 각종 미네랄과 수분을 피부 깊숙히 침투시키는 등 보습, 살균작용이 탁월해 피부미용에 그만이라고 한다. 때문에 예로부터 중동 사해(死海)의 진흙은 미네랄과 유황성분이 풍부해 화장품 원료로 애용돼 왔다.
대천해수욕장 주변의 머드는 원적외선이 다량 방출되고 미네랄이 풍부할뿐만 아니라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수입머드 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주)태평양 기술 연구원과 2년간 공동 연구 끝에 제품 생산에 성공, (주)태평양이 생산하고 충남 보령시가 보증, 판매하고 있는 머드 미용제품은 피부 노화방지, 피부 청정 작용, 피부 노폐물 제거 등의 효능도 지녔다고 한다.

주한미군 한국어 웅변대회


▷ 주한 미8군 장병들의 한국문화 이해 및 한국어실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한국어 웅변대회’가 7일 서울 용산 미8군 영내에서 열렸다. 방청객들이 대회에 출전한 장병의 어색한 한국말 솜씨에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간도는 우리 땅' 입증 지도



▷ 옛 만주족 땅이자 한반도와 인접한 중국 간도지역이 18∼19세기까지 우리 영토였음을 입증하는 보곤디(1750년) 지도

신비의 '앙코르 와트'


▷ “창조의 신 브라마, 이렇게 생겼구나!”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앙코르 와트 보물전’으로 현장 학습 나온 서울 당산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이 ‘브라마’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창조의 신 브라마는 시바ㆍ비슈누와 함께 힌두교 3 대 신이다. 세계 7 대 불가사의로 알려진 신비의 사원 ‘앙코르 와트’의 국보급 문화재 104 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2일까지 이어진다

부처 유일 指骨사리 한국온다


▷ 세계 유일 부처 指骨사리 한국온다
세계에서 유일한 부처님의 진신 지골(指骨)사리가 한국에 온다. 무역업체 TNC는 7일 “내년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 중국 법문사(法門寺) 불지사리(佛指舍利)를 한국에 봉행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법문사 박물관 한진커(韓金科)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TNC 사무실에서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87년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법문사(法門寺)에서 발굴돼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 사리는 석가모니가 열반에 든 뒤 7일간 다비식을 거쳐 남은 손가락뼈. 전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중국의 1급 국보에 속하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9대 기적이기도 하다

국립 남도국악원 개원


▷ 전남 진도군 임회면 여귀산 자락에 신축돼 7일 개원할 국립 남도국악원 전경이 아름답다

[휴식시간에 더보기]문화/생활 주요뉴스


아동, 교육
 

혼자 종합정리할 시간 확보하라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능한 한 많이 확보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것이 좋다.

놀이하듯 과학공부 효과 만점


▷ 독일 프랑크푸르트 디스터벡 슐레 초등 3학년생들이 종이에 뼈 그림을 오려 붙이며 인체에 대해 배우고 있다.

[휴식시간에 더보기]교육 최신뉴스


영화.음악.방송

영화시장 우리손에 달렸죠


▷ 영화 기획 마케팅 분야에서 ‘여성사관학교’로 꼽히는 올댓시네마 출신 여성 영화인들이 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모였다. 뒷줄 ‘손침대’에 누워있는 사람이 채윤희 대표

커스틴 던스트의 매혹적인 미소


▷ 6일(현지시간) 미국 배우 커스틴 던스트가 베를린에서 열린 '스파이더 맨 2' 시사회장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영화는 오는 8일 독일에서 개봉된다

한층 성숙한 모습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틴에이저가 된 해리 포터의 불안한 심리가 선악 구분이 힘든 복합적 캐릭터들과 뒤섞여 한층 음울한 분위기로 다가오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애니메이션으로 그린 불멸의 사랑


▷ 마치 실사 영화를 보는 듯한 독특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구축한 일본 곤 사토시 감독의 ‘천년여우’

[휴식시간에 더보기]영화 최신뉴스


공연전시

연극배우 고수민 “날 좀 봐주세요”'불 좀 꺼주세요' 주연


▷ 올해 극단 76단의 ‘관객모독’(연출 기국서)을 본 연극인들은 서로에게 물었다. 이렇게 매력적인 30대 여배우가 나타난 게 얼마 만이냐고. 정확한 딕션(화법)과 공간을 읽는 감각, 정재진·기주봉 등 대선배들에게 밀리지 않는 당찬 연기는 수려한 외모와 포개져 객석을 잡아당겼다. 고수민(36). 대학로라는 커다란 무대에 등장한 이 배우 이름이다.
고수민은 30일 개막하는 연극 ‘불 좀 꺼주세요’(이만희 작·최용훈 연출)에 여주인공 정숙 역으로 출연한다. ‘불 좀…’은 92년 초연된 소극장 연극으로 보기 드문 흥행을 기록한 작품.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남녀가 10여년 만에 다시 만나 일상에서 탈출하는 이야기가 현실과 회상을 오가며 펼쳐진다. 분신(分身)을 등장시켜 주인공들 내면을 흥미롭게 쏟아놓은 게 이 연극의 흥행 비결이었다

성숙해진 소녀. 에이브릴 라빈 내한공연

 


▷ 캐나다의 ‘소녀 로커’ 에이브릴 라빈(19)이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1월 첫 내한공연때 티켓판매 1주일 만에 스탠딩 전석 4,000장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던 그녀가 8월 11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두번째 한국공연을 갖는다. 아시아에서는 올해를 통틀어 일본과 더불어 유일한 무대.
첫번째 공연이 에이브릴 라빈이라는 스타의 상품성을 입증한 것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두번째 음반 ‘언더 마이 스킨’으로 자신의 음악적 입지를 탄탄히 다진 그녀의 음악세계를 보다 깊이있게 알 수 있는 기회

정보과학

우주인 될래요


▷ 7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는 우주의 신비체험 전시회를 보러 온 어린이와 어머니가 전시된 우주복을 신기한 듯 만져보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우주센터의 도움을 받아 내년 3월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미국 화성탐사 로봇 스피릿의 실물크기 모형이 전시돼 있다. 우주비행사처럼 달 표면에서 걷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흑점이 심상찮다


▷ 최근 급격히 활발해진 태양의 흑점(검은 부분). 흑점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태양의 활동이 활발해진다는 징조다

[휴식시간에 더보기]과학 주요뉴스


갤러리

[작은갤러리] 염화미소


▷ 김인숙 전(27일까지 서울 충무로 세종갤러리.02-3705-9021)

블로그, 디카 이미지포토


▲ 제7호 태풍 '민들레' 영향으로 3만여t의 모래가 유입돼 백사장이 넓어진 제주도 중문해수욕장



▲ 합성일까 아닐까
장미꽃, 자세히 보면 입술이...




▲ 메에에~ 더 주세요
지난주 찾아간 대관령의 한 목장에서
[출처 : http://www.chosun.com / 나동염 공무원 경기평택시]




▲ 우리나무-참조팝나무

조팝나무라고 하면 봄이 생각난다. 봄이면 산 가장자리 백설보다 더 희고 눈부시게 피어, 꽃을 본 듯 눈을 본 듯 눈부신 조팝나무 말이다. 하지만 참조팝나무는 여름 꽃이다.
풍성하기로 치면 그 어떤 꽃나무 못지않고, 작은 꽃송이 하나하나로 따져 보아도 장미과의 명성에 걸맞게 완벽한 균형을 가진 모습이다. 그런데 조팝나무는 알아도, 그것도 마음에 담아 기억하면서도 진짜 조팝나무라는 뜻의 참조팝나무를 눈 여겨 보지 않음은 어떤 이유일까.

우선은 지천에 펼쳐진 초록 때문이 아닐까, 온 세상에 풀과 나무들이 저마다 풍성하게 잎을 펼쳐내어 열심히 성장하는 그 왕성한 계절의 무성한 초록빛이 참조팝나무를 가려 두드러지게 바라보지 못하게 함이 첫째 이유일 테다.

참조팝나무의 꽃잎 색이 순백 혹은 분홍색처럼 선명했더라면 조금은 처지가 달랐을 터이지만, 참조팝나무의 꽃들은 희지도 그렇다고 분홍색이라고도 회색이라고도 말 할 수도 없는 어정쩡한 색이니 자극에 익숙한 사람들의 눈에 금새 들어 올 리 없다.

하지만 참 이상하게도 어느 날부터 조금씩 참조팝나무의 아름다움이 보이기 시작했다. 밝은 색이지만 서로 조금씩 섞여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그 은은한 흰빛이 더 매력적이기 시작하였고, 남보다 앞서느라 서둘러 흰 꽃만을 가득 단 그냥 조팝나무의 조급함보다 느긋하고 천천히 잎도 꽃도 함께 펼치며 숱한 다른 식물들과 섞여 경쟁하면서도 편안한 모습으로, 맑게 흐르는 계류의 물소리나 들으며 자라는 그 여유가 부러워지기 시작했다. 잔잔한 꽃들이 모여 만들어낸 풍성함에서는 어머니의 넉넉한 마음을 떠올렸다면 너무 비약일까.



=자동스타트 안될시 플레이 버튼 누른후=
= [Slowly / Ann Marg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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