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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하웅
작성일 2004-07-16 (금) 09:29
ㆍ조회: 133  
홈지기는 우리곁을 떠났어도 살아있는 홈피

맹호부대참전용사로  홈피를 운영중인분은 서현식 전우님과 떠나가신 강태규전우였습니다

홈지기님이 우리곁을 떠나자 홈피도 문을 닫더니 최진현님의 수고로 다시 빛을 보게되었습니다
맹호출신 전우님들은 꼭 방문하셔서 격려의 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2004. 3.11 너무도 아쉬어 저혼자 청승떨며 밤을 새운 글을 다시 퍼왔습니다

 

No, 7430
◎ 이름:김하웅 (khw9417@hanmail.net)
2004/3/11(목) 09:50 (MSIE6.0,WindowsNT5.1) 211.61.239.8 1024x768
◎ 조회:667

강 태 공  


 

그토록 갈망하시던 통합이나 고엽제전우들에 처우개선문제  그리고 그토록 애지중지

가꾸시던 맹호홈페이지(www.vietvet.pe.kr)를  모두 뒤로 하시고 떠나셨군요


“일통의 갈망” 이란 제목으로 뭉치기를 호소하던 세 번에 걸친  길고도 긴글

그 글들만을 우리 곁에 남겨주시고 떠나셨군요


글쓴 사람에 용기를 주기 위하여  때로는 반박을 때로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던

컴퓨터 앞을 영원히 떠나 셨군요     



32만 월남참전 전우들을 대신하여 한겨레 필진들과 우리를 용병으로 양민학살자로

몰아가던 몇몇들과  무섭게 겨루시던 필력만을 우리 가슴 깊은곳에 심어주시고 가셨군요


먼 이국땅에서부터  전국곳곳에 참전전우들로부터 용기의 멧세지와  간절한 기도 그리고

직접 병실을 찿아가 격려를 해드렸는데도  아직은 아닌데 이렇게 가셨군요


더구나 항상 병실을 떠나지 않고 자리지킴을 하시던 가족들을 뒤로 하시고
아직 가시기에는 이른 연세에 그만 가셨군요



2001년 3월초부터 디펜스, 시스템, 뉴스타운, 비엣트비엣. 베트랑등 자유게시판에
님께서 올려주신 수천건에 주옥같은 글들을 찿아  읽어보았습니다    


한결같으신 한마음 참 전우애로 써주신  글들이 고스란히  이곳 홈에 담겨져 월남전에
역사를 올바로 세워 놓고 있기에 밤을 꼬박 새우며 읽어보았습니다


67.3.7 월남땅 다낭에 도착 68.2.2 귀국선을 타기까지  꾸멍 고개등을 중심으로 써주신
참전수기에서는 이제는 다시 뵈올수 없다는 허망함까지 겹쳐 눈물을 흘리며 읽어보았습니다


언제인가는 우리 모두 가야할 길에 조금 먼저 가실뿐입니다

처음 뵈었지만 밤을 새우며 통합에 대한  토론을 벌였던   천안구름정이 생각 납니다

날이 활짝 밝은 이 시간에 이 방안에 강형과 함께 있는듯한 데자브 현상은 

저역시 떠날때가 되어버린 나이탓 때문인 듯 싶습니다

초,향이라도 피워 드리려 빈소에 나가 뵙겠습니다   


221.145.195.215 정무희: 하웅형이 제몫까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저는 사정상 가뵙지는 못하고 조의금만 계좌로 송금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03/11-16:56]
61.77.116.8 김하웅: 어제밤 지만원박사와 빈소를 찿았고 저만 온 밤을 강태공 빈소를 지켜드렸습니다 아침 10시 발인 영구봉송하여 지금 현재는 수원 에 연화장에서 강태공과 작별을 고하고 있습니다 [03/12-12:47]
221.145.195.215 정무희: 죄송합니다. 함께 했어야 하는데...하웅형의 진실된 전우 사랑을 알수 있습니다. 정말 수고 하셨구요, 태공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03/12-14:43]
211.61.239.8 김하웅: 빈소에 분향을 조금 일찍만 갔어도 보고싶은 얼굴 몇분을 뵈올수도 있었는데 국민의 함성 행사를 끝내고 뒤 늦게 간 길이기에 밤을 새우게 되었던것입니다 정무희님의 아름다운 마음 씀씀이를 강태공님이 기억해 주실겁니다 [03/12-18:42]
220.85.124.215 최진현: 헌신적으로 수고하신 김하웅 전우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늘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정무희님 안녕하십니까? 김하웅 전우로부터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한번 만날날이 오겠지요... [03/12-22:29]
210.218.234.121 무궁화: 김하웅님! 강태공전우님 가시는길에 마지막까지 함께 하심에 깊이 감사 드림지다 [03/13-14:01]
221.158.151.242 정무희: 최진현님,김하웅님,그리고 많은 전우 여러분들이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저같은사람을 기억해 주시고 언급해주신 진사님께 면목이 없습니다.만나서 소주한잔 할날이 오겠지요.기대 하겠습니다. [03/13-14:03]

221.158.149.34 정무희: 강태규님은 진정 전우들의 권익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활동하신 분이시지요.너무 안타까웠습니다. 하늘나라 에서도 전우들이 잘되기만을 기원하실겁니다. -[07/16-10:24]-
211.196.211.43 박동빈: 강태공님 벌써 가시어 육에 영혼이 떠돌아 다니며 전우님들을 그리워 한다고 합니다 그 가정에 기도 해주시고 격려 해주시고 해서 우리 전우의 가정에 항시 하난님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07/16-10:26]-
220.126.120.204 박근배: 회장님의 글을 읽고나니 화창하지 못한 바깥 날씨 처럼 마음이 그렇고 그렇내요. 허지만 강태공님이 가신 그 길은 지금도 우리가 앞다투어 가고있는 길이 아니겠습니까? 다만 강태공님 처럼 얼마나 아름다운 자취를 남기고 가느냐가 중요하겠지요.그러기에 먼저 가신님은 천국에서 우리를 향하여 기도하고 있겠지요.회장님을 포함한 모든 전우들이 자신이 못다한 전우 명예회복의 그 막중한 사명을 무사히 마치고 하늘나라에서 반갑게 만나자구요....전국의 모든 전우님들 건강합시다. -[07/16-11:11]-
220.126.120.204 박근배: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21:4 우리들의 전우 강태공님은 바로 이런 곳에 계신답니다."하나님 품에 안겨셔요..." 위로 받읍시다^*^ ^*^ ^*^ -[07/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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