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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덕성
작성일 2004-07-14 (수) 20:06
ㆍ조회: 126  
더부룩한 다북쑥

  더부룩한 저것은 새발쑥인가 아니아니 그것은 다북쑥일세.

애처롭네 애처러워 나의 어버이 나를 낳아 갖은 고생 다하셨도다.

더부룩한 저것은 새발쑥인가 아니아니 그것은 제비쑥이네.

애처럽네 애처러워 나의 어버이 나를 낳고 고생하셔 여위셨다네,

병에 든 술이 모두 떨어졌다면 그건 바로 술통의 수치가 되리.

궁하게 수치스레 살아가느니 차라리 일찍죽는 편이 나으리.

아버지 안 계시니 누굴 믿으며 어머니 없으시니 뉘께 기대랴.

밖에 나서도 내 근심 풀리지 않고 들어서도 내 마음 붙일 곳 없네.

아버지는 너의 삶 나를 있게 하셨고 어머니는 고생하며 키워 주셨지.

쓰다듬어 주시고 먹여 주시고 키우시고 자라게 하여 주셨네.

언제나 돌보시고 보살피셨지 들고나서 따듯이 보살피셨지.

크나큰 그 은덕 갚으려 해도 저 넓은 하늘처럼 끝이 없구나.

남산은 험준하게 치솟아있고 거센 바람 한없이 불어댄다오.

모두가즐거웁게 살아가건만  어찌하여 나 홀로 풀이 죽었나.

남산은 우뚝우뚝 하늘에 솟고 거센 바람 끝없이 몰아치누나.

모두가 즐거웁게 살아 가건만 어찌하여 부모 봉양 나만 못 하나.

(병환중이신 아버님의 건강하심을기리며....)


211.61.239.94 김하웅: 한가정에 우환이 생기면 모두 그쪽에 눈치보느라 웃어야할때 웃지못하고 울어야 할때 울지도 못한답니다 이덕성님의 글에 가슴이 저려오네요 -[07/14-20:55]-
211.226.215.88 이호성 : 안녕 쑥향기 나는것같군요 언제쑥냄새맞으러 내려가세 -[07/15-19:40]-
221.138.74.204 청학: 아버님 병환이 위중 하시다고 걱정 하시드니 아직도 호전의 진도가 없어시군요.
모임때도 얼굴만 보이시고 아버님의 병상으로 달려 가시는 효자님 안타 갑습니다.
윗글에서 님의 심경을 토로 하셨군요.
이덕성님 이호성님 힘내십시요. 곁에는 항상 우리의 전우 들이 있습니다. 차기
베인전의 희망 들인 두분님 들에게 용기를 기원합니다. 서울청학 -[07/15-19:43]-
221.138.74.204 청학: 존경하는 베인전 전우여러분 우리의 희망인 인천의 이덕성 이호성님의
부친 병환으로 몹시 상심 하시니 격려의 전화 부탁드립니다.
( 년말 송년회 때 케익 .신임 회장님 탄생때는 꽃다발 이 아름다운 모습 일때도
아버님의 병환이 중환이 셨습니다. 그때마다 중도에 병실로 달려 가야하는 덕성님의
효심은 베인전의 자랑이며 맹호부대의 긍지입니다. 이덕성 이호성님 화이팅!) -[07/15-19:53]-
211.218.222.240 박동빈: 간강이 제일 입니다 속히 쾌차하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걱정되시겠습니다 그져 아픔만이 업습할 따름이라오 힘내싶시요 -[07/15-19:59]-
220.126.208.224 이호성: 회장님 청학님 사무총장님 이렇게 걱정하여 주시니 감사함니다 전우라는이름으로~~~~^-^ -[07/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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