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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주황
작성일 2004-09-05 (일) 19:50
ㆍ조회: 111  
인간이란 실로 더러운 강물일 뿐이다 !

정말 지난여름은 저에게는 무척 무더운 여름이었다고 생각되 는군요.                                                                         

초여름 6월하순부터 시작한 조정래의 장편소설 "태백산맥"을 지난 9월2일에 네번째 완독하고 다시 조정래의 "아리랑"을 두번째 도전하고있습니다. 그 전에는 조갑제가 쓴 "내무덤에 침을 뱉으라" 두번 읽었는데 가장 기억이 남는 문장은 1979년 11월 3일 박정희 대통령 국장때의 일이다.

최규하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정희의 영전에 건국훈장을 바칠때 국립교향악단은 교향시 "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하였다" 를 연주했다. 독일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작곡한 이 장엄한곡은 니체가 쓴 동명의 책 서문을  표현한 것이다.

니체는 서문에서 " 인간이란 실로 더러운 강물일 뿐이다" 고 썼다. 그리고 그는 : 그러한 인간이 스스로를 더럽히지 않고 이 강물을 삼켜 버리려면  모름지기 바다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고 했다.

나는 이글들을 가끔씩 생각하며 우리모두 전우님들이 이러한생각들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없을까 가끔은 엉뚱한 생각도 하곤 합니다. 얼마들  남지않은 여생 이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하시기를 바람니다.

 


211.61.239.94 김하웅: 그냥 그렇고 그런이야기가 아니고 가슴을 치는글을 간단 명료하게 요약을 해주신 김주황 부회장님 고맙습니다 -[09/07-08:11]-
220.88.131.226 이현태: 좋은 생각만 하고 살도록 노무현이 내버려 두지않아 걱정됨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머리가 뽕갑니다 -[09/07-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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