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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석창        
작성일 2005-03-02 (수) 20:57
ㆍ조회: 89  
이루지 못한 나의 첫사랑(수기)
♡이루지 못한 사랑 ♡

그래서 꿈속에서 나마 사랑인 걸
그리워 했지...

꿈에서라도 당신과 사랑을
이루어 보려 했지...

순박했던 간절한 첫사랑을
그리워 했지...

첫사랑을  그리워 하면서
내 가슴은 아파야만 했다.

내 가슴속,깊이 묻어 두었던 뼈가 저리도록
아파야 했던 그  못다한 사랑이였기에

다시는 올수 없는 그 꿈속에서
당신 날 기다려 줄까?...

언젠가는 만날 그꿈속은
어떤 세상일까?

그리워 아파하면서 이승의 삶이란
당신의 그리움 뿐인것을 ...
 
내 주위를 온 사방을 둘러봐도
길가 가로등 불빛을 봐도
당신의 고운 미소를 띈 모습...
.
저어만치서 당신이 자꾸 오라고 손짓하는것같고
내게로 달려 오는것같아
손을 뻗으면 닿을것 같고
두팔을 벌리면 당신이 내 품에 안길것 같은 환상
 
혼자서 마음속에 담아 꼭꼭 숨겨두고 지내기엔 너무나 힘들어서
지워 버릴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더 가까이 다가오는 당신
지금도 내 주위에나 내 육신 어느곳이던
모두가 당신의 모습뿐일걸
 
그래서 곁에 다가서려 했지만 어디에도 당신은 없었어
내 뺨을 거세게 때리며 스쳐 지나가는
싸늘한 찬바람과 길가에 마구 내 팽겨쳐
나딩구는 낙엽뿐이였어
 
당신과 이별한지도 어언 32년
당신은 어떻게  변했을까
나 처럼 모진 세파에 휩쓸려 오랜 세월과 함께
이제는 중년의 삶을 살고 있겠지
 
32년만의 나에게 전화로 한 말한마디
행복 하시죠 ! 네?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셔야 해요 아셨죠 ? 할때에
 
차마 당신 앞에서 눈물을 보일수 없었소
당신에게 눈물을 보이면
행여 당신이 마음아파 힘들어 할까봐
이 모두가 당신을 넘 사랑했기 때문이야

지금까지 당신은 내 인생의 너무나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또한 하루도 잊은 적은 없단다...

내 속내를 드러내기 싫어
뼈를 도려내는듯한 이별의 아픔을
나 혼자 삼켜야 했지 !
 
나라의 부름을 받고
복무기간 34개월 너무나 긴 시간이였지
그 34개월이란 시간은 나에게서 너무나 많은걸 앗아갔어
 
가시나무새 사랑처럼 !!!
일생에 한번뿐인 진실하고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도,
나의 건강도 모든걸.........
 
그러나 현실은 너무나 냉정해
지금은 갈기 갈기 찢어져 내린 나의 빈껍데기뿐
그래서 그 일부라도 보상 받기위해 최선을 다 하는 길이야
 
또,당신이 너무 힘들어 하고 마음아파 할까봐
사랑하는 단 하나의 이유로 참고 또 참으며
수많은 세월을 보내왔지
 
그러나 꿈속에서지만 어제는 너무 당신이
나를 힘들게 했지.....
 
도저히 나혼자 힘으로는
감내  할수 없을정도로 힘겨웠어
 
진정 당신을 사랑했기에
그 감정 억누르지 못해
당신을 찾아 전화를 했던거야
 
작년 여름이였지
당신과 내가 늘 만났던 강나루 다리밑을
당신의 그림자라도 찾아볼려고 갔었지
 
그러나 수십년이란 세월이
모든걸 앗아가고 되돌려 놓을수 없을정도로....
 
이제 얼마남지 않은 삶
이승의 무거운 짐들을 훌훌 벗어 던질때가
그리 멀지도 않은 현실 !.
 
만약 이승이 아닌 다음 세상에서 당신을 다시 만난다면
그때는 정말 정말 놓치지 않고
이승에서 못다이룬 사랑  다음세상에서 꼭 나눌거야
 
                                                 대구의 한모퉁이에서.2005년 음력, 정월 초하룻날


211.247.164.138 김하웅: 지워 졌던 정석창전우님의 글이 다시 올려졌군요 고맙습니다 잔잔한 감동이 코끝에 와서 멈춥니다 -[03/0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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