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를 찾았습니다
◈ ▩사색,산문의 언덕/밝은 달동네 올림
난정님 감사합니다
영문도 없이 감사하다는 인사부터 올리는것은 이곳에서 지난 60년대
월남전이 한창인 그때의 전우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모르고 계십니다
다름아닌 안드레아님
찾을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난정님이 올려주신 글에서
이분이 뉘신가 하고 이렇게도 찾아보고
저렇게도 찾아보고
아무리 들처도 먼지하나 없습니다
단지 참전전우인것만 확인 했습니다
이름도 몰라 사는것은 화곡동
인연이 있어서인지
난정님의 팔이 길어서 인지
피로 맺은 전우를 표현하기 어려워서
맞이를 해야 하나 얼굴도 모르면서
끈끈한 정 하나로 무어라 하리까?
만남이 이런것을 어찌하면 좋을련지?
꼬리말 쓰기
난정 : 으앗? 안드레아님의 참전 전우이신가요? 안드레아님의 이름은
[김광한]...아공, 이 기쁜 소식을 어찌 전해야 하죠? [2004/08/31]
안드레아 : 저는 1944년생이고요, 군번은 11465790이고요, 당시 퇴계원의
233자동차부대에 있다가 237수자대로 갔습니다.대대의 사병계를 봤습니다.
66년도에 나트랑으로 갔다가 캄란에 파견, 67년에 귀국, 제대했고요,
그 이듬해 복교해서 중앙대 국문과 69년에 졸업했습니다.
제대할땐 일반하사였지요. 군번은 바뀌었는데 잊었어요.3개월 [00:20:23]
무지개2 : 좋은 친구 찿아서 좋겠습니다...나도 찿고싶은 친구가 있는데...
//??ㅎㅎ여자친구도 찿고싶고요 // [06:14:37]
| 
베인전 연혁 
박동빈: 감개가 무량하시리라 믿습니다 찾은 사람의 감정 정말 피보다진하다오 -[09/01-1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