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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鄭定久
작성일 2006-05-01 (월) 15:35
ㆍ조회: 90  
오월의 편지!.
                            @.오월의 편지!...

        @오월의 편지@ / 김사랑

        언제나처럼 저녁이면
        지쳐 돌아와 자리에 눕는 그대여
        오월의 신록을 보아라
        산다는 일이 마냥 즐겁지는 않으나
        그리 괴로운 일만 있겠느냐

        잎 하나 없이 바람에 시달렸을 참나무가
        다시 눈을 비벼 뜨고
        온 산을 푸른 날개 옷을 갈아 입는
        오월의 신록을 보아라
        저문 강에 별 하나 씻어 걸고
        바람의 노래를 듣노라면
        외로워도 외롭지 않는
        풀꽃 하나가 피겠구나

        삶이란 누추한 오두막같다가도
        사랑하는 그대가 날 부르면
        심장에 불 밝혀 이르는 길
        설움이야, 강물에 풀어 놓아라
        강물은 울음을 삼키며
        그댈 행복한 바다에 이르게 할테니
        생이야 조금은 고달퍼도 어쩌겠는냐

        사랑하는 그대가 내게 있으니

        *전우님들 가정의 달, 계절의 여왕 5월 입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고 즐건 달 되세요.

Annie Laurie / Phil Cou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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