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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태
작성일 2004-11-11 (목) 23:26
ㆍ조회: 115  
혼자보기 아쉬워 퍼왔습니다

네티즌 심금 울린 '천사' 빵집 아가씨

 


“장애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길에서 구걸을 하는

그 아저씨를 본 순간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아버지가 생각나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한 빵집 여종업원이 장애인

노숙자에게
빵을 떼어 먹여주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

동갑내기 네티즌의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퍼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서울 강남역 부근
한 제과점에서 일하던
길지빈(24ㆍ여)씨는
가게 앞 인도에서 팔은 전혀

못 쓰고
다리는 절단된 노숙자가
구걸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1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아버지를 집에 모시고 있는 길씨는
노숙자가 남 같지가 않아
제과점 주인인 이모에게 허락을 받은 뒤
빵 몇 개를 주섬주섬 들고 밖으로 나갔다.
그는 노숙자 옆에 쪼그리고 앉아
“배 안고프시냐?”고 다정하게 말을 걸며
가져온 빵을 조금씩 떼내 직접 입에 넣어주었다.

같은 시각, 대학생 박새봄(24ㆍ여)씨는
점심을 먹으러 강남역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예쁘장하게 생긴 젊은 여성이
제과점에서 빵들 들고 나와
구걸하던 장애인에게 먹이는 것이었다.


박씨는 휴대폰 카메라로
이 아름다운 장면을 찍어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 올렸다
.
박씨는
거리의 많은 사람들은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데
나와 비슷한 또래의 한 젊은 여성이 노숙자에게 빵을 먹여주는

광경이
너무나 가슴 뭉클해 나 자신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다”며
“친구들과 감동을 나누고 싶어 19일 블로그에 띄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진은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려 20일 하루동안만 3,000여명이 박씨의 블로그를 방문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퍼져나갔다.
20일 오전 제과점에서 만난 길씨는 자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했다.

길씨는
“그날 유난히 날씨가 추웠는데 식사도 못하고 계시는

아저씨가 안쓰러워서
빵을 들고 나간 것일 뿐”이라며
“나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그 모습을 보았다면 도와드리고 싶었을 것”이라고 겸손해 했다.
길씨는 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회사를 다니다,
지난 5월부터 이모의 제과점 일을 도와주며 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길씨의 도움을 받은 장애인 최모(49)씨는
“14년 동안 서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구걸하는

생활을 해왔지만
직접 빵까지 먹여주는 고마운 사람을 만난 것은 처음”이라며
“그 젊은이는 빵을 준 이후에도 길에서 만나면 안부를 묻고,
쓰러져 몸도 못 가누는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등 관심을 보여준다”
고 고마워 했다.

 전우님들이시여

사람이 이렇게 아름다룰 수가 있을까요?

저도 혼자 보기 아까워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고자...

그리고 길지빈씨에게 노래선물

안치환의 노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와 함께 이렇게 전합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갖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갖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219.248.46.142 홍 진흠: 그렇습니다. 길 지빈씬 마음만 아름다운게 아니라 얼굴도 예쁘군요. 아직까진 이 나라에 살만합니다. 좋은 글 퍼 오신 부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11/12-09:19]-
220.117.237.204 최 성영: 쌀쌀한 날씨에 훈훈한 예쁜 아가씨의 어여뿐 선행이네요. -[11/12-10:27]-
61.111.108.113 김현철: 모처럼살아있는천사를만나본듯마음흐믓합니다 -[11/12-15:03]-
211.40.46.44 수 산나: 길 지빈씨 같은 마음이 넓고 사랑이 있다는게 아직 까지 세상이 어둠속에 천사를 만나것이 다...길 지빈 같은 예쁜 아가씨는 앞으로 세상을 살면서 천운을 받을겁니다..이분이아 말로 행운이 있기를 바람니다...이현태부회장님 좋은글 잘 읽어갑니다..늘 건강 하세요. -[11/12-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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