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main
메인홈 적용보드
이 보드는 게시물을 올리기 위한 보드가 아니라 메인 홈페이지와
연동하기 위해 생성된 보드입니다.
보드를 삭제하면 안됩니다.
작성자 이현태
작성일 2005-04-09 (토) 21:58
ㆍ조회: 73  
비의 연가

  
가슴저린 편지 
  
비가 내리는 밤입니다.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밤새 그칠 줄 모르고 
소리 없이 대지만 적셔줍니다.

먼길 떠나는 사람을 전송하며 
흘리는 이별의 눈물처럼.

월남에 상륙하여 수경지에 이를때에도
칠흑같은 어둠의 공포 하염없는 비줄기 
지금도 을시년스럽던 그때를 생각나게 합니다.
그때의 생각 가슴이 아려옵니다.

군부대를 떠나 지나는 역마다 마지막 부산항에서
떠나는 뒷 모습이 안쓰러워 보지 못하고
보내는 심정이 애처로워 마주 하지 못했고 
그날의  작별,
지금도 먼 하늘을 보며 그리움을 
모두 묶어 하늘에 뛰워봅니다.

눈물은 수많은 물방울의 미립자가 되어 
안개 속을 유영했습니다.

조국은 나를 향해 울고, 
나는 조국을 향해 눈시울을 적시고
우리는 가슴저린 마음으로 조국과 이별했습니다. 


밤새 흘러가도 못 미칠 
그리움이 물위를 떠 갑니다.
 
慈源/이현태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71 [유머] 목욕탕 3 대 5 수 산나 2005-04-12 215
1370 전우님 개 팔자 상 팔자여 3 수 산나 2005-04-12 113
1369 불 알을 팝네다.~... 6 鄭定久 2005-04-10 221
1368 바네사 메이 연주 ( 동영상) 1 수 산나 2005-04-10 88
1367 여자들의 길거리 육박전 3 정무희 2005-04-10 193
1366 살과 의戰爭 3 이호성 2005-04-10 110
1365 박정희의 발자취 휘호 민족의저력 최상영 2005-04-10 76
1364 블랙커피가 그리운 새벽에 수호천사 2005-04-09 78
1363 비의 연가 이현태 2005-04-09 73
1362 혼자가는 우리들의신세 최상영 2005-04-09 71
1361 부부의 일곱 고개 수호천사 2005-04-09 101
1360 마음이 따뜻한 전우 이현태 2005-04-09 51
1359 김선주 전우님의 편지 이현태 2005-04-08 84
1358 보훈병원에서 만나뵈온 전우님들 1 김하웅 2005-04-07 128
1357 같이 나누는 전우애 5 이현태 2005-04-06 160
1356 지난날의 영상 이현태 2005-04-05 116
1355 迎春(봄을 맞으며) 野松 2005-04-04 85
1354 목련같은 전우의 영혼 이현태 2005-04-03 94
1353 무엇이 된다는 것 이현태 2005-04-02 81
1352 당신이 진정한 전우입니다. 4 이현태 2005-03-31 152
1351 名詩2首 1 野松 2005-03-31 70
1350 정석창후배님 빠른회복과 보훈병원의 좋은결과를 기대함니다 9 이기원 2005-03-29 149
1349 울산북구지회 이기원사무국장 선배님을 찾아뵙고 1 정석창 2005-03-28 100
1348 베인전 행복뜨락 1 이현태 2005-03-28 57
1347 마음에 차 한잔 드십시요 1 이현태 2005-03-27 67
1,,,61626364656667686970,,,116
대한민국 베트남참전 인터넷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