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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봄날
작성일 2008-02-27 (수) 06:54
ㆍ조회: 560  
백마선배님의 운명을 읽고
백마선배님의 운명을 읽고
백마선배님의 운명을 뒤늦은 지금 읽어 보았 습니다. 그동안 자유게시판은 자주 접했지만 이곳은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선배님께서 들려주시는 운명은 마치 조정래의 태백산맥을 다시보는 것같은 생생한 우리역사의 한단면인 것입니다. 그놈의 사상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같은 민족이 총부리를 맞대고 싸우는 비극이 다시는 이땅에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마음 간절합니다. 운명 그후의 이야기도 궁금한데 더들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와 비슷한 남의 나라이야기 한토막을 소개합니다.                                 의정부에서 신춘섭

스페인 내전을 그린 마리포사 라는 영화 이야기
배경은 스페인에 좌파 공화당 정권이 집권하자 그동안 기득권을 누렸던 군과 가톨릭교회는 우파인 국민당 을 지지 하게 되고, 드디어 우파 프랑코장군은 자본주의국가와 히틀러의 지원 하에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스페인은 내전에 휩싸이게 되는 1936년 여름 한 시골 마을이 영화의 배경이다. 천식을 앓아온 탓에 집 밖 세상을 모르고 자라온 어린아이 몬초는 학교에 입학하지만 등교 첫날부터 바지에 오줌을 싸고 학교에서 도망쳐 집으로간다. 자상한 담임선생님 은 몬초의 집을 찾아와 달래가며 학교생활에 적응시키게 되면서 선생님과 몬초의 가족은 한 가족처럼 가까워진다.

몬초의 부모님은 선생님을 한없이 고마워하며 존경하지만 스페인내전이 프랑코 장군의 승리로 끝나면서 선생님은 좌파로 몰려 체포되어 트럭에 실려 가는데 선생님과 가까웠기에 혹 좌파로 몰릴 것을 두려워하는 몬초의 부모는 그동안 존경의 대상이었던 선생님을 마을사람들 모두 듣게 큰소리로 욕하면서 몬초에게도 돌을 던지라고 하자 몬초는 트럭에 실려 있는 선생님에게 돌을 던지며 더러운 빨갱이! 무신론자! 하며 소리치자 몬초의 부모는 동네사람들 다듣게 더큰소리로 욕하라고 다그치자 몬초는 핏대를 올리며 악에 바쳐 빨갱이를 외쳐된다. 선생님은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제자로부터 온갖 욕설을 들으며 무표정한 모습으로 트럭에 실려 처형장으로 간다. 이러한 비극을 목격한 훼밍웨이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집필하게되고 피카소는 게르니카 라는 입체파그림으로 표현하게된다.
이름아이콘 백마
2008-02-27 12:26
신 전우님  감사  합니다.
제 글에서도  밝혔듯이   이 글은  네가  살아 오며  직접  겪었던  실화(전혀  픽션이  가미되지 않았음)  입니다.
처음  글  시작  의도는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것을  기록  하고자  마음 먹었었는데  원래  글 재주도  없고   또  제 글을  읽고   등장되는  인물들에  어떤  악영향이  미치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도  들고  하여  중단  하였습니다.
아무튼  관심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건강 하시길  빕니다.
  ***  호주   시드니에서  ***
   
이름아이콘 봄날
2008-02-28 08:01
백마 선배님! 잘 알겠습니다. 읽으면서 픽션이 아닌  냉전시대의 한민족의 비극을 묘사한 넌픽션임을 쉼게 짐작하였고 그 뒤이야기가 궁금하였답니다. 가까운곳에 계시면 선배님께 술한잔올리고 직접 듣고싶은 마음 간절하오나 먼이국땅 호주에 계시다니 마음뿐이랍니다. 특히,글을 쓰다보면 본의아니게 많은사람들 실명이 거론될것이고 그때 치욕적인 불명예를 입을 사람들도  반드시 있게 마련인것이 회고록의 특징이랄수 있겠죠? 저역시 지난날의 발자취를 몇번이고 썼다지우고를 반복하고있는 가장중요한 이유가 거기에 있답니다. 또한 얼마 안된 우리 베.인.전의 역사도 사실그대로 들려주기가 힘들정도 이니까요? 아무튼, 먼 이국'땅 호주에서의 백마선배님의 생활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하며 이곳 넷상에서나마 자주 뵙길 원합니다.   의정부에서 신춘섭 드림
   
이름아이콘 홍진흠
2008-02-28 23:18
엊그제 이 윤화 회장님의 말씀에 백마님의 건강이 상당히 좋지않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컴 앞에만 계시지말고 지난번 우리가 함께 거닐었던 시드니 올림픽공원
에도 다니시고---하여튼 운동이 최고입니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시고 선배님,힘내세요,아자!!
   
이름아이콘 이수(怡樹)
2008-07-03 17:21
신 고문님의 글을 보고 운명을 처음부터 읽다보니 빠져들었는데 어찌 중단하셨습니까.
그 후에 이야기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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