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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준안
작성일 2006-01-14 (토) 11:03
ㆍ조회: 131  
문교부 혜택
지금이나 예나
머리에 뭔가 들어있다는 먹물들은..
맛있는 고기를 먹으면서도 온갖 까탈을 부립니다.

정작 소나 돼지를 잡는 사람의 애환은 살피지 않습니다
식자층이라는 부류는 대개 가슴으로 살지 않고

'꾀"로 살았습니다.

머리 속의 됫박만한 지식을 굴려
말()만하게 부풀려 써 먹습니다.

여기서는 이 말,
저기서는 저 말,
거기서는 그 말을 뱉어냅니다.

남의 상처에는 무감각하지만.
내 밥그릇이 어찌 될까봐 눈을 번들거립니다.

시공을 떠나왔지만.

지금 이 땅에서도 꼭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다고 거품을 물지만..

뒤로는 저희들끼리 잘살아보자며 눈을 깜박거립니다.

저마다의 호사를 위해 말을 바꾸고 이리저리 몰려다닙니다.

말만 많고 진실이 없는.
추한 지식인들이 널려있어 날마다 악취가 납니다.



〈김택근/시인〉-

2006.01

220.239.40.180 주 문 도: 가마귀는 죽은 시체가 있는곳에서 공중을 도는데 문교부의 혜택이 죽은 시체나 찿아헤메는 까마귀 같다는 말씀이신가?
아리송 아리송 하네요????? -[01/14-20:41]-
222.238.240.82 홍 진흠: 좋은 글 올려주신 주 준안 님-항상 뉘신가 궁금했습니다. 엔젠가 상면하리라 여깁니다. 그때까지 늘 건강하십시오. -[01/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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