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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elkova
작성일 2003-07-01 (화) 19:24
ㆍ조회: 134  
아! 인생사공수래공수거이든가?(問喪方法(1)

 우리들 베트남 참전 전우들을 눈물겹게 사랑하며 친애하는 전우들을 생각하며 .....혹시나 다들 알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의 정표로 상식하나 올리면서  잠시 마음을 추수리며 쉬어 가시라는 뜻일뿐으로....엊그제 보훈병원 옛 전우 문상을 다녀와서 더욱 쓸쓸하고 착잡한 심정을 스스로 어루 만지면서....아 ! 인생사  공수래 공수거 가 맞드란 말인가....                              問喪 方法  소고(1) 

/친척 친지가 상을 당한 경우/  가까운 친척 친지 가운데서 상을 당한 연락이 오면, 가급적 빨리 상가에 가서 상제를 도와 장의준비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상가에 가면 우선 상제들을 위로하고 장의 절차, 예산 관계 등을 상의하고 할 일을 서로 분담하여 책임감있게 수행해 준다. 내용도 잘 모르면서 이일 저일에 참견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또한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복장을 바르게 하고 영위에 분향 재배하며, 상주에게 정중한 태도로 예절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옷차림    *남성 검정색 양복이 원칙이다. 갑자기 통지를 받았거나 미처 검정색 양복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으로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색으로 한다.

              *여성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주름치마는 폭이 넓어서 앉아도 신경이 쓰이지 않아 편리하다. 검정색 구두에 무늬가 없는 검정색 스타킹이 좋다. 그밖에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정색으로 통일시키고, 또한 되도록 색채화장은 피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조문시기

초상의 연락을 듣고 즉시 달려가서 도와 주어야 하는 처지가 아닌 사람은 상가에서 아직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안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성복을 끝내기를 기다려 문상하는 것이 예의이다. 스스럼 없는 사이라면 염습이나 입관을 마친때도 괜찮다.

**삼가 할일

장의 진행에 불편을 주고 유족에게 정신적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유족에게 계속 말을 시키지 말아야 한다.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만나더라도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말고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조문이 끝난 뒤 밖에서 따로 이야기 하도록 한다. 고인의 사망 원인, 경위 등을 유족에게 상세하게 묻지 않는다.

**조문 절차 *외투는 대문 밖에서 벗어 든다.

*상제에게 목례

*영정 앞에 무릎꿇고 분향;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이면 왼손을 오른손목에 바치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 향로불 위에 놓는다.

*만수향과 같이 만들어진 향(선향線香)이면 1~2개를 집어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다음 두손으로 향로에 꽂는다(*절대로 입으로 끄지말 것).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며, 여러개일 경우 모아서 불을 끄더라도 꽂을 때는 하나씩 꽂아야 한다.

*영정에 재배하고 한걸음 물러서서 상제에게 절을 하며,인사말을 한다.

**조문인사말

*상제의 부모인 경우

"상사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친환(親患)으로 그토록 초민(焦悶)하시더니 이렇게 상을 당하시어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환중이시라는 소식을 듣고도 찾아 뵈옵지 못하여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토록 효성을 다하셨는데도 춘추가 높으셔서 인지 회춘을 못하시고 일을 당하셔서 더욱 애통하시겠습니다."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망극(罔極)이란 말은 부모상(父母喪)에만 쓰임 

*상제의 아내인 경우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옛말에 고분지통(叩盆之痛)이라 했는데 얼마나 섭섭하십니까"

=고분지통(叩盆之痛) :아내가 죽었을 때 물동이를 두드리며 슬퍼했다는 장자(莊子)의 고사에서 나온 말.고분지통(鼓盆之痛)이라고도함.(叩:두드릴고)

*상제의 남편인 경우

"상사에 어떻게 말씀 어쭐지 모르겠습니다"

"천붕지통(天崩之痛)에 슬픔이 오죽하십니까."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씀이 있는데,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天崩之痛: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이란 뜻으로"남편이 죽은 슬픔"을 이르는 말.

*상제의 형제인 경우

"백씨(伯氏) 상을 당하셔서 얼 마나 비감하십니까"

"할반지통(割半之痛)이 오죽하시겠습니까"

=割半之痛:몸의 절반을 베어내는 아픔이란 뜻으로 그 "형제자매 가 죽은 슬픔"을 이르는 말.  백씨(伯氏) : 남의 맏형의 존댓말

중씨(仲氏):남의 둘째 형의 높임말.계씨(季氏:남의 사내 아우에 대한 높임말.

*자녀가 죽었을 때

그 부모에게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참척(慘慽)을 보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참척(慘慽) :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에 앞서 죽은 일

"참경(慘景)을 당하시어 얼마나 비통하십니까" 

=참경(慘景) : 끔찍하고 참혹한 광경

**조장 조전(弔狀 弔電)

불가피한 사정으로 문상을 갈 수 없을 때에는 편지(弔狀)이나 조전(弔電)을 보낸다.부고(訃告)를 냈는데도 문상을 오지 않았거나 조장 또는 조전조차 보내오지 않은 사람과는 평생동안 말도 않고 대면도 하지 않는 것이 예전의 풍습이다.


218.238.151.111 홍 진흠: 중대장님, 감사합니다. 저는 弔狀 弔電이라는 말도 처음 들어봅니다.생활 상식 참으로 유익하겠습니다. [07/12-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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