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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동빈        
작성일 2005-07-25 (월) 12:38
ㆍ조회: 135  
빈손

여보시오...베인전 회원님 .....
 돈있다 유세하지 말고
 공부 많이했다고 잘난척하지 말고
 건강하다 자랑하지 마소.
 명예있다 거만하지 말고
 잘났다 뽑내지 마소.
 다 소용 없더이다.
 
 전녀도 보훈병원 투어때 병원에 가보니........
 나이들고 병들어 자리에 누운사람

 고엽제로 고생한는 환ㅇ우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너 나 할것 없이
 남의 손 빌려서 하루를 살더이다.
 
 
 그래도 살아 있기에
 남의 손으로 끼니이어야 하고
 똥 오줌 남의 손에 맞겨야 하니
 그 시절 당당하던 그 모습 그 기세가
 허무하고 허망하기만 하더이다.
 
 내 형제 내 식구 최고라며
 남 없신여기지 마소.
 내 형제 내 식구 마다하는 일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그 남이
 눈 뜨고, 코 막지 않고도
 따뜻한 마음으로 미소 지으며
 입으로 죄짓지 않고 잘도 하더이다
 
 말하기 쉽다 입으로 돈 앞세워
 마침표는 찍지 마소.
 그 10 배를 준다해도 하지 못하는 일
 댓가 없이 베푸는 그 마음과
 천직으로 알고 묵묵히 자리지키는
 그 마음에 행여 죄될까 두렵소이다.
 
 병들어 자리에 눕으니
 내 몸도 내것이 아니온데
 하물면 무엇을 내것이라 고집하겠소.
 너 나 분별하는 마음 일으키면
 가던 손도 돌아오니
 
 길 나설적에 눈 딱 감고
 양쪽 호주머니에 천원씩 넣어
 수의복에는 호주머니가 없으니
 베푸는 마음을 가로막는 욕심 버리고
 길가 행인이 오른손을 잡거던
 오른손이 베풀고
 왼손을 잡거던
 왼손이 따뜻한 마음내어 베푸소
 
 그래야 이 다음에
 내 형제 내 식구 아닌
 남의 도움 받을 적에
 감사하는 마음,
 고마워 하는 마음도 배우고
 늙어서 남에게 페끼치지 않고
 고옵게 늙는다오
 
 베인전 회원 님 항상 배푸는 마음자세로


222.121.255.101 최종상: 그 동안 사무총장으로 수고하신 박전우님,소회를 읽다보니 내가 느끼는 여러가지 갈등과 애증을 누구나 다 조금씩 다를지라도 고민하는것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사실 옆에 있는 병원을 놔두고 멀리 대구 보훈병원 까지 다닌 이유가 몰랐든 전상자 들의 어려움과 힘든 치료과정등을 보며 조금이라도 고통과 절규를 느낄수 있을까하고, 먼길 마다않고 다녔읍니다 그러다보니 님의 윗글과 같은 생각이 들때가 가끔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그러나 사랑과 전우애는 환경과 빈부 귀천,지식고하와는 상관없이 백지 위에서 시작하는게 순수한 사랑이고 전우애라고 생각하는데 살다보면 때가 끼어 불순물이 많이 더럽혀 지더군요. 그러나 순수를 걱정하는 님과 같은 분들도 많이 있음을 기억하시고 늘 옆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지켜봐주시고 지적해 주십시요 .몸과 마음이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08/02-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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