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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준안
작성일 2005-09-21 (수) 15:20
ㆍ조회: 221  
함께했던전우여

함께 걷던 거리, 함께 갔던 찻집,

함께 듣던 음악, 함께 읽던 책.

그렇게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했던 모든 것들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고 그대로 그 자리에 있는데

나는 긴 시간동안 바늘하나 품고 있는 듯 가슴을 앓았다.

함께 했던 사소한 모든 것들 앞에서

자주 체하고 토하며 자주 바닥에 무릎을 꺾고 앉았었다.

눈물을 한 웅큼씩 손에 쥐고 잠이 들곤 했었다.
.
.

무언가를..

아니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이

유통기한이 넘어버린 팩우유처럼 부풀어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것처럼 위험한.
.
.

시간이 좀 더 흐르고 나면

아니, 조금만 더 견디면 천천히 아물거라고

조금만 더 견 디면 천천히 아물거라고...


안미옥 - 천 번의 달이 뜨고 지면 中



211.186.108.10 손 동 인: 여수의 쥰안전우님 건강은 좀 어떠세요?좋은글 좋은음악 잘 보고듣고 갑니다.건강하십시요. -[09/24-21:50]-
211.186.108.10 손 동 인: 지송해요 .쥰안을 준안으로 바로잡겠읍니다. -[09/24-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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