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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일근        
작성일 2006-07-31 (월) 17:29
ㆍ조회: 148  
고집 센 ‘만년 대령’ 9회말 역전타
 
김동명 대령 현역 첫 국제기구 간부 뽑혀

 
- 김동명 대령 -vhrhkfwjr gortlfgja rmawlwhdirrlrn
주 독일 대사관의 무관인 김동명(54) 대령. 계급 정년을 바로 눈앞에 둔 그가 유엔 산하의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기구’(CTBTO)의 국제협력과장으로 선발됐다.

각 나라의 지원자들과 경쟁해 현역군인이 국제 기구 간부로 뽑힌 것은 처음. 주변 사람들은 “고집 센 만년 대령이 인생 역전타를 날렸다”고들 입을 모았다.


그는 1994년 대령을 단 뒤로 지금까지 대령이다. DJ 정부 시절인 2001년 국방부 주요직책인 ‘군비통제관실의 대북정책과장’으로 근무했을 때, 이는 통상 장군 진급의 코스였다. 하지만 그는 자기 고집 때문에 스스로 이런 기회를 차버렸던 경우다.

“당시 ‘한반도 냉전구조를 해체하고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둘러싸고 상관과 언쟁이 붙었습니다. 국방안보 정책에서는 부하의 의견도 경청해야 하는데도, 상관은 ‘이런 식으로 고치라’고 주문했고 나는 ‘그럴 수 없다’고 맞선 끝에 결국 그 직책을 그만뒀습니다.”


그가 국방장관에게 직접 브리핑하기로 된 보고서는 서면으로만 전달됐다. 미대사관측에서는 그를 수소문해서 의견을 경청할 만큼 이 보고서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한다. “당시 김정일의 서울 답방설과 남북한 평화협정 체결설이 흘러나왔지만, 나는 보고서에서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북한은 ‘이제 주한미군은 철수돼야 한다’는 선전공세를 벌일 것이므로 평화협정은 주변 강대국의 동의 없이 남북 당사자만의 전격 합의로 해결될 성질이 아니다’고 역설했지요.”


국방부를 그만둔 뒤 청와대의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마침 한 자리가 비었으니 올 의향이 있느냐”고 알려왔다. 하지만 그는 고민 끝에 “내 삶의 의미는 진급이 아니다. 내 견해가 정책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없는 데서 이를 기다리는 것은 의미 없다”며 국방대학원을 거쳐 독일 무관을 택했다. 그는 영관급 시절 독일 콘스탄츠 대학에서 국제정치학 석·박사를 했다.  

31일 독일대사관 무관직을 떠나는 그는 연말부터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기구’로 옮긴다. 그의 육사동기생들이 올해와 내년에 무더기로 전역을 하는 시점에서, 장군 진급을 포기했던 그는 국제 무대에서 7년간의 새로운 현역 생활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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