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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동희
작성일 2008-11-28 (금) 16:30
ㆍ조회: 503  
황제에서 일반 시민으로, 어느 한 황제의 인생
 

사람이 황제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일반 시민이 된다면 어떨까?'

 이런 궁금증에서 이 영화를 만들었을지도....

 짜릿한 인생 롤러코스터를 보고싶은자들은 위한 영화일지도 모르겠다

 청의 마지막 황제, '푸이'의 인생에 대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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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다 알듯이 푸이는 3살때 청나라의 황제에 올랐다

 좀더 역사적 배경을 말해줄수는 있으나 영화에서는 과감히 생략하고

 푸이의 즉위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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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중국영화다보니 스케일은 큰편이다

 중국 국보를 영화세트로 쓰다니....

 이 영화는 중간중간에 볼것들이 상당히 많은데

 특히 우리에게 생소했던 청나라 문화를 접해볼수있다

 이게 멋있다,이상하다 깨끗하다,더럽다 를 떠나서

 그냥 그 자체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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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푸이라는 사람의 인생을 보여주고 있다

 황제라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니 많큼 감독의 흥미를 끌었을것이다

 이야기의 서술방식은 성인이되어 전범으로 감옥에 갇힌 부의가

 과거를 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렇다 보니 조금 어지러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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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반까지는 '청나라의 황제' 푸의의 인생을 보여준다

 가정교사나 어렸을때의 사고, 추억 같은것들을 보여주며

 특별한 의미의 전달없이 영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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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황제 푸의, 그는 제국주의라는 복잡한 세계정세에 휩쓸리는 청나라 현실을

 개혁하고 싶어하였다

 배움에 갈망하고 부국강병을 이루고자 하였으나

 그 혼자서 열강들의 침탈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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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황실처음으로 안경을 쓴 황제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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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변발을 자른 황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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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황제의 단점중 하나라면 영화는 중국의 그당시 역사적 사실을 말해주지않는다

 역사적 사실을 모르는 관객이라면 내용진행이 좀 이해가 안갈수도 있다

 나도 보면서는 몰랐으나 나중에 따로 찾아봐서 알게된것이다

 물론 모르면 아주 이해가 안되는것은 아니나

 조금 아쉬운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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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쑨원의 중화민국이 수립되고

 청나라는 공식적으로 멸망하게되어

 부의는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그러나 일본이 만주를 침탈해 만주국이라는 괴뢰국을 세우자

 스스로 만주로 건너가 황제가 되어 일본의 꼭두각시가 된다

 이 시점부터 영화는 패기넘치고 개혁을 원했던 젊은 황제 부의를

 시대착오적인 무모한 망상가 부의로 그리기 시작한다

 텐진으로 피난가면서 돈을 물쓰듯이하고

 후궁까지 떠나면서

 그의 인생은 점점 하락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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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국 황제 부의'

 2차대전 일본이 패망하자 소련군에게 잡혀

 중국으로 송환된다

 그리고 '전범'으로서 감옥에 수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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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부의는

 더 이상 황제가 아닌 일반 중국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교육을 10년동안 받게된다

 인생의 대부분을 황제로 보낸 그로서는 혼자 무엇은 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었다

 그러나 그 10년동안 그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가치있게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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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석방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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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 공화국의 인민 부의'

 그는 말년을 정원사가 되어 보낸다

 영화의 마지막에서 평범한 그의 하루 일상을 보여준다

 특별한 사건은 없다

 그냥 너무도 평범한 노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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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기가 즉위했던 자금성의 관람 티켓을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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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앉았었던 황제의 자리에 다시  앉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난다


 


 


 


 


 


 


이름아이콘 소양강
2008-11-30 15:43
평범한 하루...
그리고 평범한 일생이 너무 행복한 삶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튀지않고...
순수하고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하며 내 자신을 뒤돌아봅니다.
   
이름아이콘 이호성
2008-11-30 18:00
영화 한편 편하게 잘 보았 습니다 오전우님 다음편을 기대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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