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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野松        
작성일 2005-03-31 (목) 13:18
ㆍ조회: 67  
名詩2首

野松(본인)의 先祖이신 三峰(諱 道傳)先生의 名詩 2首를 소개 합니다.

이 詩는 朝鮮의 大東詩選과 中國의 朝鮮 詩選에 登載된 名詩 입니다

방 김거사야거(訪金居士野居)

김거사의 시골 집을 방문하다

    -정도전(鄭道傳)- 


秋陰漠漠四山空(추음막막사산공) 

 가을 구름 어둑하고 온 산이 비었는데

落葉無聲滿地紅(락엽무성만지홍) 

 낙엽은 소리 없이 땅에 가득 붉어라

立馬溪橋問歸路(립마계교문귀로) 

 시내 다리 위에 말을 세우고 갈 길을 물으니

不知身在畵圖中(불지신재화도중) 

 내가 그림 속에 있는 것을 내 알지 못 했구나

 

 

사월초일일(四月初一日)사월 초하루

    -정도전(鄭道傳)-

 

 山禽啼盡落花飛(산금제진락화비)

산새 울음 그치고 지는 꽃 바람에 날아도

客子未歸春已歸(객자미귀춘이귀) 

 나그네는 돌아가지 못하고 봄은 이미 가렸구나

忽有南風情思在(홀유남풍정사재) 

 홀연히 남풍 부니 정이 일어

解吹庭草也依依(해취정초야의의) 

 뜰의 풀에 불어와 우거져 늘어지는구나




222.118.134.80 정무희: 오늘 선배님의 목소리를 듣고 반가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신 모습과 좋은글 감사합니다. -[03/3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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