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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해수        
작성일 2007-06-16 (토) 12:45
ㆍ조회: 643  
버스 기사의 한판승
 

버스를 타고 시장에 가는 길이었슴다.
내가 탄 버스가 전용차선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승용차 한대가 우리 버스 앞으로 끼어 들어와
달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버스 기사 아저씨가 열받아서 마구 빵빵대고
상향등을 켜대면서 승용차를 위협했습니다.


그러자 승용차를 몰고 가던 아저씨도 열받아서
차를 세우고는 버스를 향해 왔습니다.
그리고 문을 쾅쾅 치며..
"문열어 이 씨 팡쎄야!!! 왜 빵빵대고 ㅈ랄이야!!"
그러자 버스기사 아저씨는 "누가 전용차선으로 막달리래 이 ㄱㅆ 야!!"
이런식으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승용차를 몰던 아저씨가 계속 문을 쳐대며,
"빨리 문 안열어!!" 라고 하자 버스아저씨는 문을 열었습니다.
문이 열리자 그 아저씨는 들어오고 계속 욕이 섞인 실랑이를 하던 중에
열이 받을 대로 받은 버스기사 아저씨는 그냥 문을 확~ 닫아버리고서는
승용차 아저씨를 태운채로 질주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쟈게 놀란 승용차 아저씨.."




그러나 곧 이성을 되찾고는..


또 실랑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뭐하는 거야!! 빨리 안세워!!"




"빨리 내려줘!!"


"이 ㄱ쎄ㄲ야!!!"




버스 기사 아저씬 계속 씹고 그대로 질주하고,


승용차 아저씨는 계속 내려 달라고 발광을 했죠.


"빨리 세워!! 안세워!!" 내려!!"




빨리 세워!!! 안내려줘 이 씨 팡 ㅆ 아!!!"








그러자 버스기사 아저씨가 한마디 했음니다...


.


.


.


.


.


.


.
.
.

         

''벨 눌러 새꺄~''


그때 아주 버스안이 뒤집어 졌습니다.


긴장하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이 한마디에 미친듯이 웃어대고


그 아저씨는 결국 그냥 벨을 누르고,


버스 기사 아저씨는 내려줬죠.


푸하하하!!!!





     

211.109.129.143 손 동인: 오우 예.ㄳ ㄳ -[06/16-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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