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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태        
작성일 2005-11-30 (수) 20:15
ㆍ조회: 185  
알 권리

개탄스럽다

슬프다
그리고
한심하다

어쩌다가 우리나라에 괜찮은
그것도 썩 괜찮은 훌륭한 과학자가 나왔다
황우석!

세계가 주목 했다
어?
대한민국에 그런 과학자도 있었나?

어깨가 으쓱 했다
그래 임마...우리도야 할 수 있어야..자슥들 놀래기는

그런데 또 이게 뭐란 말인가
세상에
우리가 우리를 처참하게 만들어 버리다니
우리가 우리를...

세계적인 과학자를
우리손으로 끌어 내리다니

다른나라에서
미국에서 얼마나 황우석 박사를 탐을 냈을텐데
이보다 훨씬 좋은 대우로써 모시겠다고 꼬시기도 했을텐데

그래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이나라를 져 버리지 않고
오직 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연구 했을 황우석 박사님

지금의 심정은 어떠할까

대한민국의 줄기세포 연구의 개가를
배 아파한 나라들
살판 났다

아니 신기 할 것이다
세상에 저렇게 훌륭한 과학자를 남의 손에 지켜 드리기는 커녕
도리어 끌어 내리다니

윤리 좋다
그러나
아무런 희생없이 뭐 하나 되는게 있을까

아니
사람을 죽이는 살상의 무기를 만들어 내자는 것도 아니고
불치병 난치병에서 고통 받는 이들을 구하자는 목적인데

벼룩하나 때문에
초가삼간을 태워 버리는 꼴이라니

이 땅에는
대의 소의도 구별 못하는
소인배들만 산단 말인가

참으로 개탄 하고
개탄할 일이다

언제까지
우리나라는 남의 기술에 의존만 하고
돈 몽땅 퍼주며 사오는 일만 한단 말인가

엠비씨 방송국
그대들!!!
국민의 알권리에 충실 했다고 보는가

그러나
그대들 때문에
슬프구나

내 배속 내 창자 다 보여 주고
어떻게 나라를 운영한단 말이냐

어떻게
세계적인
큰 나무로 키워낼 수 있단 말이냐

제발
국민의 알 권리라는 이름으로
내 집구석 속속히 다 드러내지 마라

적들은 가만히 앉아서
그대들이 보여주는 기밀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그대들은
매국 행위를 한 것이다
국익에는 전혀 안중에도 없는

그 아무데나 써 먹기 좋은 '알 권리'라는 이름으로

 


211.244.41.33 백 형렬: 이현태님! 너무나도 적절한 지적 잘해주셨습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의 근성 인가봅니다,그래서.사돈이 논 사면 배가아프다.는 속담이 있나보지요,한탄스러운 일 입니다. 내용매우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 -[12/01-14:41]-
211.218.221.127 박동빈: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요? 정말 한심한 작태가 일어나는 한국이다. MBC.PD수첩은 정말 재고 해야된다고 봅니다. 한나라의 기자이기 전에 국민이고 국민이면 국가가 우선인가 내가우선인가 큰 틀속에서 보지 못하는 안목이 너무나 없다 진정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근성인가................... -[12/02-09:33]-
211.218.221.127 박동빈: 툭 하면 정치권력이나 기자들은 국민의 알권리라고 국민을 이용 하는 그것부터 이제는 버려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과학자가 나오기가 그리흔한가 깊이있는 생각진정으로 나라를 할수는 없는지 나 아니면 그만이란 사고 내가 않이면 할사람 없어,.... -[12/02-09:36]-
211.192.124.135 鄭定久: 이현태 부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오랫만이군요. 그간 별일 없으시죠.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울 나라 근성이 사촌이 논사면 배가 아프고 친구가 차 사면 교통순경 된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앞날이 태산이구 걱정입니다.
좋은 시간 되시구 건강하세요. 참 그리고 매일 영상칼럼 고맙습니다. 앞으로 계속 부탁드릴께유........ -[12/03-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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