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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당(宇塘)
작성일 2011-04-13 (수) 21:21
ㆍ조회: 272  
기갑연대로
  우리가 월남 퀴논항에 도착한것은 오전 10시경이다.
선내 안내방송에따라 퀴논부두에 내려서니 이제야 우리가 전쟁터에
투입되는 군인이라는것을 느낄수있었다.
방탄조끼를입은 병사들,위장망을 쒸운 짚차들의 질주,
보급품을 수송하는 시눅크의굉음...
이곳이 생사를 기약할수없는 전쟁터라는것을 실감할수있었다
호송장교의 지시아래 해당트럭에 분승한 우리들은 다음 장소로
이동중이었다.조금전까지의 해외여행기분은 없어지고
트럭안의 분위기는 침묵만흐르고있었다.
아니 너무 숙연하여 지금 곧 작전에 투입되는 병사들같았다
얼마를 달렸을까. 태국기를꽂고 달리는 한진트럭10여대가 눈에띤다
우리를향해 손을흔들어주는 운전수를보는순간 콧등이 시큰해진다
이것이 낮설은 이국땅에서느끼는 조국애 아닌가싶다.

맹호사단에 도착하여 소정의 절차를마치고 중식을먹었다.
처음 먹어보는 C-RATION... 모두가 신기한듯 이리저리 만저본다.
상자뚜껑을 여는순간...국방색깡통들과 담배,껌등이보인다

나는 문득 20여년전의 내가 떠올랐다.
경기도 파주가 고향인나... 우리동네에는 미군부대가 많었던같다.
이껌하나를 달라고,이깡통하나를 얻을려고 얼마나많은 시간을
부대주위를 맴돌았나?
누가 가르쳐주었는지 모르는 "쪼꼬래뜨 기부미"를외치며...
지금부터 불과 20여년전 우리나라의 현실이었고
저멀리보이는 철조망뒤의 월남소년들이 20여년전의 내모습같아
마음 한구석이 쓸쓸해지는것같다.
중식이 끝나고 각자의 소속부대로 배속되었는데,
나는 기갑연대로 배속되었다
그간 알게된 선상전우들과 서로의 무사귀국을 기원하며
나는 기갑연대행 트럭에 올랐다.      (계 속)
이름아이콘 우당(宇塘)
2011-04-13 22:13
구둘목장군님 ! 되내요 돼.
갈쳐준대로 한줄씩치고 등록하고, 수정 클릭하고 또하고,또하고 되내요.
힘은 들었지만....
그런데  불량단어는 안나왔습니다.
뭔가 문제가있었나봐요.
이런문제는 앞으로 누가해결해야되나?
구둘목장군님, 땡큐야,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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