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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태
작성일 2004-01-21 (수) 13:50
ㆍ조회: 127  
오늘은 부산 범어사 광광 입니다

부산의 명산인 금정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범어사(梵魚寺)는 양산의 통도사, 합천의 해인사와 함께 경상남도의 3대 사찰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범어사는 대웅전과 3층 석탑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데 오늘날 한국 불교계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찰 가운데 하나라고 할 규모이다.

위치는 부산시 금정구 청룡동 546번지에 부지면적 27,044평에 대웅전을 중심으로 불전7, 누2, 문3, 영각1, 암자9, 요사 등 대소 160여종의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범어사에 대한 현존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최치원이 지은 ‘법장화상전’이다. 임진왜란이후 본격적인 중창 불사가 이루어지는 조선 숙종 26년(1700)에 제월 담권이 남긴 기록이 있고 영조 22년(1746)에 ‘범어사 창건 사적’ 이 만들어지게 된다. 하지만 설화적인 성격이 농후하여 실증적인 자료로서는 미흡하다고 할 수가 있다.

범어사와 관련된 기록이 현존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임진왜란 때 범어사가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범어사가 위치한 동래는 왜로 보면 제1선 교두보이자 우리로서는 최전선 기지였기 때문에 격전이 벌어졌고 이어 동래성의 함락과 함께 범어사 역시 왜의 직접적인 방화와 약탈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어떻든 범어사는 임진왜란 때 왜에 의해 크게 불타버렸다. 그 이후 10여년을 폐허로 있다가 선조 때 중건하였으나 화재로 소실되고 광해군 5년에 다시 중창되어 현재에 이르며 한 말 일제시대에는 선찰대본산(禪刹大本山)이란 이름아래 민족적인 사찰로서 우리의 불교를 수호하는데 앞장섰을 뿐 아니라 근대 불교를 중흥하는데 발판을 만들었다고 할 수가 있다.



















범어사 길을 걸어 오르다보니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지장암과 높다란 나목들이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처마 끝 위에 앉은 가치 두 마리가 마치 손님을 반기듯 지붕위에서 노니는 것이 밝은 인상을 갖기에 충분하였다.

입구에 자리잡은 부산시 유형문화재 15호인 당간지주와 큰 돌에 새겨진 이름들은 특이하게만 느껴졌고

부산시 유형문화재 2호인 일주문은 1781년 백암선사가 중수한 것으로 옛 목조건물 공법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보물 제 250호 인 3층 석탑 과 유형문화재인 석등과 대성암, 금강암 등이 금정산의 암괴류와 어울러져 아름다운 산세와 잘 어울려져 있었는데

04년 1월 11일 범어사를 찾았을 때에는 마침 보물 제 434호인 대웅전이 보수 중에 있어 사진을 직접 촬영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체적으로 사찰의 규모면에서는 큰 사찰임을 금새 알 수가 있었다.

대웅전의 사진을 직접 촬영하지 못하는 아쉬움 대신에 금강암에서 정초 3천배 10일 정진기도를 준비하느라 연등을 달아놓아 한결 기분이 밝아짐을 가지고 이어서 암괴류를 감상하면서 산성을 찾아 올랐다.

 






















금정산성은 태백이 뻗어내려 동해 남단에 이르러 끝맺은 말미에 해당하는 금정산맥의 주봉인 금정산에 있다.

부산과 물금 일대에 걸쳐 솟아오른 거봉인 해발 801.5m 의 고당봉을 위시하여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솟아 있다.
봉우리마다 기암이 솟고 천장의 절벽이 가마득하여 도처에 절경이며 범어사, 의상대 등의 명소도 허다하다.

범어사와 금정산에 얽힌 인연은 <세종실록지리지> 권 150 동래현조의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산마루에는 큰 돌이 있어 높이가 3장(丈)이나 되고 바위위에는 샘이 있는데 둘레가 10여자이고 깊이는 7촌(寸) 쯤 되었다.
이 샘에는 항상 물이 가득차 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물빛은 황금빛 같았다.
세상에 전하는 말로는 황 금빛 물고기가 오색 구름을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 샘 한가운데서 헤엄치며 놀았다고 하여 이로서 산 이름이 되었다 한다. 또 이로 인하여 절을 짓고 그 이름을 梵魚라 했다고 한다.





 

218.238.151.155 이현태: 앞으로 지역에 유명한 곶을 찾아 관광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열심히 찾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01/21-13:55]
220.126.120.219 박근배: 이현태부회장님 매번 좋은 사진들과 글들 읽는 이로 하여금 님의 수고를 피부로 느끼게하는군요.올려주시는 그림을 대할때 마다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십시요 [01/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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