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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문
작성일 2003-05-05 (월) 21:30
ㆍ조회: 197  
성님 나 오늘 한잔했소

성님 나 오늘 가슴이 답답하여 한잔 했소

몇년전에 어린이 날에 아들 손을 잡고 용인 에버랜드 에 걌든것을 생각하며 성님 나 한잔했소

가족 사진속에 아들 모습이 넘우도 그리워서 성님 나 오늘 한잔해소

자는척 하고 누워있으면 내 아내가 내 얼굴을 매 만지며 눈물흘리는 꼴이 보기싫어 성님 나 오늘 한잔 했소

 아들 무덤에 장미 한송이 놓아주고 돌아스는 내 모습이 넘우도 못나보여 화가나서 나 한잔했소

성님 전우 성님  그냥 그냥 성님 한테  그냥 주정 한번 해본거요


211.211.193.107 Hoian: 이윤문 전우님의 아픈가슴에 안타까움을 보냅니다. 한잔 한들 잊혀지리오, 두잔 한들 잊혀 지겠습니까? 용기를 내시어서 사모님을 위로하시기 바랍니다.... [05/06-09:39]
220.74.8.139 손동인: 이윤문 전우님의 슬픈 마음 같이 합니더. 저도 아픈 마음에 잠못 이루며
한잔합니더. [05/08-00:31]
220.117.227.104 최 성영: 이 윤문 전우님 ! 그럴때는 한잔해야죠 그누구가 이전우의 가슴아리를 당사자만큼 피부로 느끼겠습니까? 그러나 너무 나약해지지는마십시요. 자랑스러운 따님도 님을 아끼는 부인도 있쟎습니까. [05/09-17:05]
211.178.187.36 소양강: 어찌..이윤문전우님만의 아픔이겠씁니까...자식둔 우리 모든 전우님들의 아픔입니다...울쩍하시고 마음이 아프실에는 특별히 시간내셔서 춘천에 오셔서 확 풀고 가십시요...같이 웃고 같이 소리 지르고 같이 울어 봅시다...글 솜씨에 놀랬습니다...건강 하시길 빕니다. [05/09-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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