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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
작성일 2005-11-19 (토) 00:02
ㆍ조회: 210  
유머시리즈

1.한국의 자존심 티코

독일에 이민온 김씨는 티코 한대가 있었다. 어느날 그는 아우토반에서 달려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처음 아우토반에서 달려보는거라 기뻐하면서 신나게 달렸다. 하지만 몇분 지나지 않아 갑자기 차가 고장난 것이 아닌가? 김씨는 차에서 내려서 한숨을 쉬고 있었다. 그 때 옆에서 달려가던 벤츠 운전자가 티코가 고장난것을 알아차리고 차를 세웠다. 그는 티코를 그의 차 뒤에 매단 뒤 김씨에게

"제가 정비소까지 모셔다 드리지요. 만약 제가 너무 빠르게 달린다고 생각하신다면 크락숀을 울려주세요. 속도를 줄이겠습니다."

김씨는 고마워 그러마고 했다. 그런데 몇분 후 포르셰 한대가 엄청난 속도로 벤츠를 추월한 것이 아닌가? 벤츠 주인은 괘씸하게 생각했다.

'아니, 감히 나를 추월해? 이 놈 각오해라.'

그도 엄청난 스피드광이었던 것이다. 화가 잔뜩 난 벤츠 운전자는 티코를 깜빡하고 엄청난 속도로  포르셰를 추월했다.  기겁한 김씨는 크락숀을 울려댔지만 소용이 없었다. 포르셰운전자역시 화가 나서 벤츠 운전자와 1시간 가까이 폭풍같은 레이스를 벌였다. 물론 김씨는 입에 게거품을 물고 크락숀을 울려댔다.

한 달 후, 대우자동차 직원이 독일지부에 조사차 왔다. 그런데 놀랍게도 티코매상이 200% 오른게 아닌가? 이에 놀라서 현지 직원 이씨한테 물어봤다.

"이보세요 이대리,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다른 고급차보다 티코가 더 많이 팔렸습니다."

"네 과장님, 그게 한달전 벤츠와 포르셰가 엄청난 레이스를 벌였다고 합니다. 근데 그 뒤를 티코가 바짝 쫓고있었답니다. 앞의 두 차에게 비키라고 크락숀을 울려대면서 말이죠."

2.수술? 미술?

화양리 피투성이파 두목 김태성은 아주 무서운 자다. 그런데 어느날 부하들과 길을 걷다가 등에 상대조직의 칼을 맞았다.

그는 곧바로 병원에 후송되어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수술이 몇시간째 계속되는게 아닌가! 화난 부두목이 수술실 문을 쾅쾅 두드렸다.

"야 이 의사놈아! 우리형님 등수술하는데 지금 몇시간이 걸리는거냐! 우리형님이 죽었는데 지금 그걸 숨기는게냐!"

그러자 의사가 땀에 흠뻑젖은 얼굴로 수술실문을 열고서 외쳤다.

"야 이 xx야! 니가 들어와서 용문신 맞춰봐!"


211.193.56.26 정수기: 評.....과욕-> 어부지리+雜念과 現想=好評(이글의 풍자함이.절묘합니다....)----그냥 생긴데로 있는데로 살갑지 않게 살라는 무언의 암시를 받는것 같습니다 ...이수님 !+잡초님! 건강 하시고 많은 활약을 기대 해봅니다.....(^*~) -[11/19-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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