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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일근        
작성일 2006-08-04 (금) 11:55
ㆍ조회: 134  
자갈치시장, 8월10일 준공, 9월하순 재개장
▲ 오는 10일 준공식을 가진 뒤, 다음달 말쯤 정식 재개장하는 부산 남포동의 자갈치시장. 수산물 시장과 회센터는 물론,수산물 기업홍보관, 생선회 아카데미, 민속 식당, 관광용품 매장, 시푸드 레스토랑, 테마 놀이방, 스카이 라운지를 갖춘 새 명소로 재탄생한다. 건물 앞면을 장식한 ‘부산 갈매기’세 마리가 인상적이다.
 
         부산 ‘명물’ 자갈치 시장의 화려한 탈바꿈
                                      10일 준공… 재입주 상인들 부푼기대에 바쁜 손길
                                      면적 축구장 6개크기… 시장에서 관광타워로 변신

           - 자갈치 시장-
3일 부산 중구 남포동 해변의 신축 자갈치시장 1층. 수산시장이 들어설 자리다. 오는 10일 건물 준공을 앞두고 활어를 넣을 수조(水槽)와 선반, 도마 설치작업이 한창이다. 들여올 수조는 총 400개. 이미 200개가량 설치됐다.

새 건물에 재입주할 자갈치시장 상인들은 마음이 설렌다. “(수조를) 이쪽으로 돌려주이소” “저쪽으로 붙여달라 카이”…. ‘자갈치 아지매들’ 특유의 고성(高聲) 사투리가 쏟아진다. 상인들은 공사가 시작된 2003년 말부터 인근 임시 시장에서 건물이 완성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새 자갈치시장 ‘4, 5번’ 코너에 간판 ‘호야상회’를 걸던 이손호(여·52)씨는 “와따, 우리 자리 되게 너르네(넓네), 새집으로 이사하니 얼매나 좋노”라며 활짝 웃었다.

부산 명물(名物) 자갈치시장이 화려하게 대변신했다. 362억원을 들인 2년 반 공사에 지상 7층, 지하 2층의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했다. 1970년 자갈밭 매립지에 시멘트로 대충 올린 뒤 30년 넘게 바닷바람에 시달리며 볼품없이 낡아가던 칙칙한 3층 건물은 사라졌다. 대신 ‘도약’ ‘비상’ ‘활공’이라는 이름의 갈매기 세 마리가 나는 모습을 형상화한 빌딩이 섰다. 내부 면적도 총 7831평으로 전보다 4배나 커졌다. 대략 축구장 6개 크기다.

늘 물이 질펀했던 시멘트 바닥은 깨끗한 타일로 단장됐다. 배수시설도 잘 갖춰졌다. 어둡던 천장은 훤하게 변모했다. 가게마다 즐비하던 빨간색 고무대야는 냉각기·순환펌프를 갖춘 최신식 기능형 수조가 대신한다.

새 자갈치시장이 실제로 고객을 맞는 것은 다음달 말부터다. 3~7층 상가 임대사업자는 이달 말에나 결정되고, 그 뒤 내부 공사도 한 달은 걸린다. 1~2층 수산시장과 회센터도 그때쯤 모든 준비가 완벽히 끝나게 된다. 상인들은 매출이 종전의 3배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물의 정식 명칭은 ‘종합수산물유통센터’다. 1, 2층 수산물시장과 회센터, 3층 수산물기업홍보관과 생선회아카데미, 4층 민속식당과 회전초밥 및 관광용품매장, 5층 씨푸드레스토랑, 6층 하우스비어와 테마놀이방, 7층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됐다. 사실은 ‘시장’이 아니라 고급형 관광타워다. 지하 1~2층에는 수산물 가공·건조·보관시설이 들어갔다. 거의 없다시피 했던 주차 공간도 크게 늘렸다. 건물 지하에 130대 그리고 임시시장 자리에 300대를 세운다.
바다와의 대면(對面)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옥상에 공원을 들였고, 건물 앞엔 700평 크기의 친수(親水) 공간을 마련했다. 건물에 새긴 세 마리 갈매기 형상은 주변 50여 개의 조명과 어우러져 밤이면 장관을 연출한다

상인들 역시 탈바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드웨어는 잘 갖췄으니,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도 일신(一新)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친절교육도 받고 있다. 부산시와 중구도 접근 도로 확충과 연안 정비에 힘을 쏟아 주었다. 가을의 부산국제영화제와 현재 건축 중인 제2롯데월드(510m)를 연계해 이 지역을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자갈치시장 중심의 ‘수산관광타운’이다

자갈치시장 현대화사업 담당 이상직 소장은 “중부 내륙 등으로의 매출 다변화 전략을 포함한 장기 플랜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부산어패류처리조합 구동회 조합장은 “자갈치시장은 이제 부산 명물이 아니라 대한민국 명물이 될 것”이라며 “수산유통타운에 관광·문화를 엮은 살아 숨쉬는 공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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