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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일근        
작성일 2006-08-03 (목) 05:10
ㆍ조회: 179  
이제 와서 "북한을 모르겠다"고 고백한 DJ
written by. 김형수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일 정권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훈수 두는 걸 잊지 않는다. 문제는 그 훈수라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한 훈수가 아니라 오직 김정일 정권을 유지시키기 위한 김정일만을 위한 훈수라는 것이다. 그는 7.26 성북을 당선자인 조순형 민주당 상임고문 등 민주당 지도부를 접견한 자리에서 또다시 참지 못하고 훈수를 뒀다. 그런데 그 훈수를 잘 따져보면 그의 정체가 그대로 드러난다. 교묘한 어법에 감쪽같이 이적성이 감춰져 있는 것이다.   

 김 전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강경노선을 취하는 것에 대해 “북한 자체를 모르겠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행위에 대해 손뼉치고 좋아할 사람은 미국과 일본의 강경세력 밖에 없는 데 북한은 손해 볼 짓을 하고 있다”고 했다. 물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핑계로 미국과 일본이 군사적 명분을 확보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일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김 전 대통령의 어법을 잘 살펴보자. 그는 일단 북한과 ‘미-일 강경세력’을 대척점에 놓고 있다. 미국의 강경세력은 누구인가. 당연히 부시 대통령과 그가 이끄는 행정부가 될 것이다. 일본은 고이즈미 총리를 비롯한 현 내각을 말할 것이다. 엄밀하게 말해서 과연 미국과 일본의 정부인사 중 온건파가 있겠는가. 김 전 대통령의 기준으로 봐서는 모두가 강경세력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북한의 이익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가. 오로지 김정일의 이익을 말할 뿐이다. 김정일이 이익을 보면 북한주민들은 물론 대한민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반대로 해가 될 뿐이다. 미국과 일본이 김정일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기 위해 손을 보고 있는 데 여기에 힘을 보태지는 못할망정 김정일이 살길을 열어주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최근 유엔에서 취한 대북제재결의안은 미국-일본의 강경파만이 동의를 한 것이 아니다. 러시아-중국을 포함한 15개 이사국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것이다. 따라서 대북제재 결의는 국제사회가 모두 동의한 것이다. 그런데 김 전 대통령은 교묘하게 이를 미-일 강경파만이 대북 압박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양 호도하고 있다. 온건파는 현재 지구상에서 노무현 정권을 제외하고 어느 나라가 있는지 궁금하다. 세상이 모두 강경파고 혼자서만 온건파면 그 온건파가 이상한 것 아니겠는가.  

 우리는 여기에서 김 전대통령이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정책에 대해 엄청난 불만을 갖고 있음을 새삼스럽게 확인할 수 있다. 왜 그럴까. 그가 김정일 정권을 유지시켜 북한주민들을 굶겨 죽이려는 악마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김정일에게 결정적 약점이 있어 알아서 기는 것일까. 정말 그는 북한에서 하자는 대로 하면 북한이 변화할 것이라고 믿는 것일까. 북한이 하자는 대로 하면 적화통일이 돼 북한주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까지 굶어죽게 된다는 것을 몰라서 그러는 걸까. 김 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모르겠다고 한 것처럼 나 역시 도통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의식구조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는 미국에 대해서 “미국이 북한을 다루는 데 조금 지혜롭지 못한 점이 있다”고 완곡하게 표현하면서도 “봉쇄를 통해 북한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미국의 전략은 잘못됐고 미국은 북한과 대화를 해야 북한이 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대화가 부족해서 사태가 이 지경이 됐는가. 모든 것이 김정일이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데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닌가. 남북관계에서도 북한이 보여 온 막무가내식 행태를 얼마나 봐 왔는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면 서로 간에 신뢰가 있어야 한다. 과연 북한이 국제사회의 신뢰를 확보했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사태가 이 지경까지 왔겠는가. 김정일 정권에 대해 북한연구자들 중 우스갯소리로 ‘자해공갈단’같다고 하기도 하고 ‘조직폭력단’같다고도 한다. 지금까지 김정일 집단이 보여 온 행태를 아주 적절하게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김 전 대통령은 “북한 자체를 모르겠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당연히 모를 수밖에. 조직폭력배 두목이나 자해공갈단 같은 김정일을 ‘식견있는 지도자’로 생각하고 있으니 어떻게 김정일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겠는가. 북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아는 것 같이 큰 소리를 치더니 이제 와서 “모르겠다”고 하니 참으로 웃기는 난센스가 아닐 수 없다.     

 김 전 대통령은 이제 스스로도 “모르겠다”고 고백을 했으니 더 이상 궤변을 늘어놓아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 잘 알지도 못하는 것을 놓고 자꾸 아는 척 하니 세상이 시끄러운 것 아니겠는가. 마지막으로 환기시켜 주고 싶은 것은 김정일은 결코 식견 있는 지도자가 아니라 거대한 범죄조직의 수괴라는 사실이다. 만약에 김 전대통령이 이런 명백한 사실만 인식하게 된다면 더 이상 “모르겠다”는 얘기를 안 해도 될 것이다.(konas) (출처: 프리존 www.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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