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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원조
작성일 2005-07-28 (목) 10:42
ㆍ조회: 139  
용서



 
용 서

      나를 함부러 대하는 사람을 용서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 약점을 내 자존심을 의도적으로
      건드리는 사람을 향해 넉살좋게 웃음으로
      대신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아요

      그렇다고 비싼 밥먹고 내가 왜 이같은
      모욕을 당하며 살아야 하느냐 생각하신다면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같이 맞장뜨며
      입씨름을 즐겨도 무방할 것이나 그렇게
      처신할 수 있는 것도 다 성격 나름이겠지요?

      무던히 삭혀두고 묻어주고 용서로써
      덮어버리는 사람의 성품은 미련스럽다 말해도
      그렇게 자신을 희생하고 용서로써 화해함이
      오히려 더 마음 편하다면 어쩔 수 없잖습니까,

      그런 모습이 더 아름답다 생각하는
      사람 역시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욕정을 꾸욱꾹 억누르면서도 겉으론
      괜찮다고 자신을 다독이고 이건 내 할 도리다
      생각을 바꾸어 긍정적으로 낙천적으로
      그럼에도 감사하다,

      이 정도도 복되다
      내 주어진 현실에 순응함을 보이는 것을
      감히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 착하고 여린 마음씀씀이를 역이용하는
      천년묵은 불여시 성격의 소유자가 잘못인걸을...

      그래서 사람은 세월따라 연륜이 깊어져야만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나봅니다

      그래서 사람은 시련을 통해서야만
      영적으로 성장 가능 해 지나봅니다
      그래서 사람은 매사 근신해야 하나 봅니다
      철없는 생각 흐름에 휘둘려 자칫 언행
      하나 잘못 흘리면 그 곤혹을 어찌 다 감당한답니까,

      그럼에도 용서로써 지워버려야 내일이 밝습니다
      용서로써 모든걸 감싸안으시고 잊으셔야 하겠지요
      조금만 건들려도 발끈거리며 상처받으시면
      끊임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보기좋게 망가져버린답니다
      처음의 부정 뒤엔 긍정의 물결이 흐르기 마련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법,
      그건 바로 용서에 있습니다

       

      황연서 시인

      -수채화같은 사랑을 위해-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220.86.11.174 김 석근 : 언제나 좋은 덕담을 올려 주시는 허원조 전우님께 감사 드립니다.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함께 노력하면 못할 것도 없겠지요. -[07/28-10:59]-
58.143.100.142 강용천: 30년 묵은 체중이 쑥 내려 가는구만 히~히~히~속이 후련 합니다.사랑과 용서는 마음에서 우려러 나오는겁니다...부모 조상과 웬수 진일 없는데 남을 헐뜯고 비방 하면 언젠가는 자기 자신 한데 그 죄가 돌아 옵니다. "싸움이람" 그때 싸워으면 그때 거기서 끝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을 마음에 두고 있으면 화병이 생기는겁니다.허원조님 잘보고 갑니다. -[07/28-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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