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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 종상
작성일 2006-09-09 (토) 16:43
ㆍ조회: 130  
--- 9 월 ---

                           9월 

                코스모스는
                왜 들길에서만 피는 것일까,
                아스팔트가
                들길은 하늘로 가는 길,
                코스모스 들길에서는 문득
               죽은 누이를 만날 것만 같다.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9월은 그렇게 
               삶과 죽음이 지나치는 달.

               코스모스 꽃잎에서는 항상
               하늘 냄새가 난다.
               문득 고개를 들면
               벌써 엷어지기 시작하는 햇살,


               태양은 황도에서 이미 기울었는데
               코스모스는 왜
               꽃이 지는 계절에 피는 것일까,
               사랑이 기다림에 앞서듯
               기다림은 성숙에 앞서는 것,


               코스모스 피어나듯 9월은
               그렇게
               하늘이 열리는 달이다.

                              <오세영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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