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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당(宇塘)
작성일 2011-04-15 (금) 16:36
ㆍ조회: 253  
현지적응훈련중 작전에 투입되어...
현지적응훈련 출발전,
조교의말은 공포조성의 하이라이트였다.
밀림속의 멧돼지가 갑짜기나타나 공격을 해온다는둥,거머리가 나무위에서
떨어져 목으로 달라붙는다는둥,베트콩이 박아놓은 죽창에는 독이묻어있다.는등
월남 신병들에게 겁을 바짝주는것이다
겁먹은 우리들은 무더운 밀림속에서 판초우위를 뒤집어쓰고
하루밤을 꼬박 새웠다.

다음날 아침, 공포의조교는 또다른 교육으로 우리를 겁주고있었다.
이때 짚차한대가 급히 달려오더니 대위 한사람이 우리앞에섰다.
"너희들중에 영어회화 좀하는사람있나?" 하면서 우리들을 둘러보고있다.
다들 조용히있는데, 항해도중 나에게 멀미약을 얻어먹은 전우들이
나를 가르키며 "저누마 쬐깨하는것갑습니더"
나는 대위앞에 섰다.몇마디 TEST를 하더니, 맞는지 틀리는지
짚차에 타라는것이다.적응훈련 개인 군장그대로....
얼마나 달렸을까? 야영지인 군용텐트안의 군수참모앞에섰다.
"조금만 교육시키면 투입시킬수있겠습니다"하고 그대위가말하자
몇가지 신상에관한 질문을 한후 고개를 끄덕이며 "당장 투입시켜"
하고 밖으로 급히나간다.
이렇게해서 나는 월남도착 3일만에 작전에 투입되었다.
(나의사수가 임무수행중 베트콩의 저격에 중상으로 후송되어)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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