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main
메인홈 적용보드
이 보드는 게시물을 올리기 위한 보드가 아니라 메인 홈페이지와
연동하기 위해 생성된 보드입니다.
보드를 삭제하면 안됩니다.
작성자 김선주        
작성일 2006-06-07 (수) 10:21
ㆍ조회: 259  
이 기막힌 사랑~
 
        
 

 

  이 기막힌 사랑  
 



               너무 너무 사랑하던 남녀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군대에 가게 되었고
               급기야, 월남전에 참전하게 되었다.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험한 월남전에 보내 놓고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조금만 참으면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
               고국에 돌아가리라는 일념으로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넘기던 중...
               남자는 부상을 당하고야 말았다.

               폭탄의 파편에 맞아,
               양팔을 절단해야만 했다.

               이런 모습으로 그녀를 힘들게 하느니,
               '차라리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 되자' 하고
               남자는 맘을 먹고 고국에 있는 여자에게
               전사했다는 편지를 보내고야 말았다.

               양팔을 절단한 모습으로
               남자는 그토록 그리워했던 고국에 돌아왔고
               행여나 여자의 눈에 띨까 숨어 살았다.

               얼마 후 그녀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맘이 아팠지만 그래도...
               그녀가 행복해진다는 것에 기뻐했다.

               몇 년이 흐른 뒤
               남자는 사랑하는 그녀를 그리워하다
               멀리서나마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려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녀의 집 담 너머에서 안을 들여다보니...
               그녀는...
               그가 그토록 사랑하던 그녀는...

               양팔과 양다리가 없는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한 채 살고 있었다.

               월남전에서 전사한 사랑하던 애인을 생각하며
               그 전쟁에서 양팔과 양다리를 잃은
               남자를 보살피며 살아가고 있었다.





------------------------------------------


손익을 계산하지 않고
온전히 배려하고 희생하는
사랑의 힘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오늘은 이 기막힌 사랑 이야기를 되새기며
우리의 사랑과 삶을 조용히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 배려의 사랑, 고귀하기만 합니다. -


********************************************


 





 
무궁화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296 물위를 걸을수있는 사나이~ 김선주 2006-07-08 261
2295 가슴찡한 이야기.... 방문객 2006-07-14 260
2294 눈 내리는 날 1 김선주 2006-02-07 260
2293 조금 지나면 벌써 일개월이 닥아 옵니다 6 김정섭 2005-09-13 260
2292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1 최종상 2009-07-15 259
2291 희망사항~ 김선주 2006-09-12 259
2290 이 기막힌 사랑~ 김선주 2006-06-07 259
2289 이상황을 해병에게도 전하라(1) 우당(宇塘) 2011-04-19 258
2288 삶이 제 아무리 버거워도, 그들은...... 1 초심 2008-11-09 258
2287 중년의 소망... 유공자 2007-05-30 258
2286 침묵하는 연습 김선주 2006-07-09 258
2285 난 당신의 포로야 김 해수 2006-10-23 257
2284 존재의 맛 2 최종상 2007-05-31 256
2283 여자 옷벗기기(성인 창작 꽁트) 이수 2005-11-22 256
2282 추억으로 가는 사진~ 김선주 2006-09-26 255
2281 실감나는 M-16 사격게임 김선주 2006-09-17 255
2280 홍 진흠--------내 이름 석자 10 홍 진흠 2003-08-09 255
2279 날이 갈수록~ 김선주 2006-10-19 254
2278 여행지 소개 이현태 2003-11-09 254
2277 地球上에서 異狀하게 생긴 動物 top 10 김일근 2006-10-17 252
2276 황혼의 길목에서서 신 유 균 2006-05-30 252
2275 당신 흔들었잖아? 오동희 2006-03-01 252
2274 주말부부(3) 우당(宇塘) 2011-03-27 251
2273 그래서 사랑이라 했나 봅니다 최종상 2009-08-19 251
2272 Re.. 여4 보6 이수(제주) 2006-10-29 251
1,,,21222324252627282930,,,116
대한민국 베트남참전 인터넷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