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main
메인홈 적용보드
이 보드는 게시물을 올리기 위한 보드가 아니라 메인 홈페이지와
연동하기 위해 생성된 보드입니다.
보드를 삭제하면 안됩니다.
작성자 김선주
작성일 2006-07-09 (일) 22:36
ㆍ조회: 267  
침묵하는 연습

                              





침묵하는 연습

    나는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침묵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

    그 이유는 많은 말을 하고 난 뒤일수록
    더욱 공허를 느끼기 때문이다.

    많은 말이 얼마나 사람을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비게 하는가?

    나는 침묵하는 연습으로
    본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내 안에 설익은 생각을 담아두고
    설익은 느낌도 붙잡아 두면서
    때를 기다려 무르익히는 연습을 하고 싶다.

    다 익은 생각이나 느낌 일지라도
    더욱 지긋이 채워 두면서
    향기로운 포도주로 발효되기를
    기다릴 수 있기를 바란다.

    침묵하는 연습,
    비록 내 안에 슬픔이건
    기쁨이건..  

    더러는 억울하게 오해받는 때에라도
    해명도 변명조차도 하지 않고
    무시해 버리며 묵묵하고 싶어진다.

    그럴 용기도..
    배짱도..
    지니고 살고 싶다..  

                                        발췌.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321 거시기..... 1 박동빈 2005-12-05 279
2320 급료인상 실패 김 해수 2006-10-12 278
2319 한번 해보실려우? 김선주 2006-07-25 277
2318 이러한 것도???ㅎㅎㅎ 몰라유~~~ 2003-12-06 277
2317 불가사의 이현태 2003-11-09 277
2316 이상황을 해병에게도 전하라(1) 우당(宇塘) 2011-04-19 276
2315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이현태 2004-02-06 276
2314 내가 행복한 이유~ 방문객 2006-11-19 275
2313 히말라야 뉴드 쇼 12 이현태 2004-10-20 275
2312 평생 건강을 지키는 네가지 생활습관 3 김일근 2006-11-18 273
2311 음악듣기 2탄이유... 6 鄭定久 2005-08-21 272
2310 부처님 오신날 깨달음 노래 유공자 2007-05-24 271
2309 마침내 철마는 달렸다. 유공자 2007-05-20 271
2308 가슴아픈 이야기 (실화) 김선주 2006-07-04 270
2307 스트레스.확 풀고가세요~ 김선주 2006-05-09 270
2306 괴팍한 할망구~ 김선주 2006-08-07 269
2305 감사하는 마음은..... 11 정무희 2005-01-12 269
2304 기갑연대로 1 우당(宇塘) 2011-04-13 268
2303 주말부부(3) 우당(宇塘) 2011-03-27 268
2302 나이가 든다는 것은.. 김선주 2006-11-12 268
2301 조금 지나면 벌써 일개월이 닥아 옵니다 6 김정섭 2005-09-13 268
2300 Open House 14 홍진흠 2004-11-14 268
2299 생각할수록 좋아지는사람 최종상 2009-08-19 267
2298 나를 사랑하는방법 최종상 2009-08-10 267
2297 6월은 행복을 행운을 돈을 막구막구 드려요? 유공자 2007-06-02 267
1,,,21222324252627282930,,,116
대한민국 베트남참전 인터넷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