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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섭
작성일 2004-06-30 (수) 13:49
ㆍ조회: 191  
베인전 회장단께 감사드리오며......소인 '낫'가는중이옵니다

 

 

요로 몇군데로의 진정과 별도로 '낫' 좀 챙겨가는 중입니다.
낫자루 당기는일 말고 할게 없습니다. 낫 날에 잘려나가는게 '대한민국'이라도 말입니다! 바로 선 '대한민국'이라면 한낱 필부의 낫에 잘려질리 만무지요.

방법론을 말씀드리자면 베인전을 포함 조,중,동 이하 시민연대, 안티공권력등 성향,정치논리를 막론한 무수한 디지털 커뮤니티이며 특별한 시각으로 해석되어질것이 아닌 누구에게나 닥칠수 있는일인동시 단지 더러워서 피할뿐인 사회에 대한 환기이며 경종이 되어지고자 합니다. 아비의 일이 쟁점화될때 그나마 아비의 죽음은 의미있는 죽음이 될것입니다.

부친사고의 본질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1)의 사례라 하겠으며 흔히 보는 경우입니다.
대개의 접촉사고라는게 2주짜리, 3주짜리 진단서에 바탕하게 되지요. 사람살이가 그렇듯 나는 불구속되어야 하지만 남은 구속되어야 하는 이중적 태도일 수밖에 없다 하겠습니다.

몸 어디가 아프니 일 못했니 차 수리에 얼마쯤 들지 싶다 그러니 백만원쯤은 들지 싶다. 사람이 다쳐 누웠는데 어떻게 합의봐달라 소리가 나오나 하면서 밀고 땡기고 하던 끝에 결국은 기소기간 열흘은 수사자에게는 범죄구성요건화 시간일것이고 피의자를 조여가는 시간일것이며 보통 우리네 주변의 또는 일터 동료의 액땜한 얘기로 귀결되는게 다반사 일것입니다.

(2)의 사례라 하겠으며 좀 드믄 경우입니다. 밀고 땡김 생략하고 바로 본론부터 나간 경우지요.
접촉사고냈기에 차부터 고쳐보자던 그 현장서 돈 얘기가 나왔습니다.
백만원!
 바로 피해자라는 40대의 젊은 남녀에 기가차서 화가나서, 그리고 꼴에 조사한다는놈이 받쳤다는놈, 봤다는놈 말만 기록해서 보고하면 그만이지 왜 몰아세우는가! 비양심에 화도 나고 기막혀죽겠는데 내말은 먹히지 않는구나 하고 부친이 홧김에 돌아가시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장례식날 공영방송(서울MBC)에서 저희 유가족 인텨뷰 및 취재해간 부친관련 자료는 울며겨자먹기로 당하는 교통 사고 공갈 특집으로 기획중인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보겠습니다.)

이 담에 아비와 저승서 만나면 술 한잔 나누소서 해놓았는데 안주 삼을 이야기좀 챙겨가야 않겠습니까?......^^
이승서 꿀먹은 벙어리로 있다가 저승간 아비 만나 '애고 아부지 성질 좀 죽이지 그러시었소' 하고 잠자는 아비에게 봉창 두들기는 소리로 않그래도 복장 터져 돌아가신 아비 두번 죽이고 싶지 않아섭니다.

젊은이들에게 묻고 싶은말 있다. 국립경찰에 고한다" 라고 했던
아비의 물음은 현재 진행중입니다.

"저승서 국가에 묻는다!"(From the world beyond it asks in the nation!)

이모부님을 통해듣는 베인전 회장단님의 내 일 처럼 생각해주시는 심정에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며 항의 방문은 타이밍 문제가 있습니다. 부친일을 취재해간 mbc에서도 쓰레기 만두 사건 때문에 공교롭게도 기사 타이밍 우선순위에서 밀려낫듯이 말입니다.

어떤 사안을 두고 처리함에 있어 역량을 모아감은 최고의 힘을 임계치로 끌어올렸을 때 그 힘은 배가된다 보겠습니다. 회장단께서 항의방문해주심은 더없이 반가울것입니다만 현재로서는 마음 써주심에 비해 그 효과가 따르지 못할수도 있음에 이리 조심스레 말씀 드리오며 시기를 기다려 주십시오. 49제 마져 멀기만 하옵니다.

호수 기슭에서 가만히 낫을 갈고 숫돌을 호수물에 던져볼것입니다. 조금씩 퍼져가는 물결을 바라고는 심정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구보훈병원의 항의방문만으로도 지금은 회장단께서는 최선을 다하시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낫 갈때는 낫 만 갈아야 하옵니다. 기다려 주소서!

 


 


211.198.203.82 바로잡기: 조카 은섭아,너의 애통함을 무엇으로 위로 하겠느냐 마는 미래를 향해 서서히 접근하는 지혜를가져보자. 공평,정대한 정의로운 사회가 되는날까지 우리모두 최선을 다 하자,당부한다, [06/30-14:49]
203.231.21.252 박은섭: 지금 몸 좀 어떠십니까?
법원에 일이 있었던 김에 근처 공증사무실서 부친의 '유서 확정일부
인'을 받아나오며 부친 사고의 본질은 사회구조적 문제라는 생각을 했더
랬습니다.
소회의 일단만 이 사이트에 올리는것으로 그치려 했습니다만 이곳 어른
들께서 허락해주신다면 사실관계 확인 및 재수사를 요망하는 취지의 '진
정'을 하면서 생각했던바를 사간나는대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뭐 사
이버 전사모집 격문 같 [06/30-22:35]
203.231.21.252 박은섭: 병원은 다녀오셨는지요? 너무 신경 쓰지 마십시오.
회장단께서 이쪽 방문하실지 모른다는 말이 와전되어 어머니가 친목회
다녀오시다 부랴 부랴 집으로 귀가 하시려 했고 동생들조차 제게 확인해
오는등 잠시 CPX 걸렸다 아입니꺼?......
서둘일 아닙니다.
바람 불면 옷깃 여미게 되지요. 움츠리게 됩니다. 불필요한 내성을 길러
주게 됩니다. 게다가 3,40대의 자식들 역시 이곳서 자라고 학교를 다녔으
니 관할 자치단 [06/30-22:37]
203.231.21.252 박은섭: 체며 기관 사람들과 선후배관계에 친분 또한 없다할순 없습니다. 아버지
영전에 개인 자격으로 조문도 왔을 때 복잡한 마음이기도 했습니다.
무슨말이냐 하면요. 공, 사의 구분이 불명확하다할 우리네 정서의 한계
라 해두겠습니다.
아버지가 느꼈을 비애중 하나에 "내 그동안 호형호제하면서 지낸게 너희
들 경찰인데......"유서에 이런 감정도 숨기지 않았듯 하물며 아버지만 해
도 이 지역관할 치안책임자와 몇번 저녁 [06/30-22:40]
203.231.21.252 박은섭: 을 같이 하시기도 했으니까요. 막내자식보다 적은 나이의 담당자에게 닥
달당한다 싶어 기막혔을 듯 싶습니다. 사실 누구 탓하기전에 아버지가 성
미가 급한 것도 사실이고 정이 많았던 분임은 더 말할나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공권력과 아버지와의 이해관계에 놓였던 항목중에 사람
죽어버리자 '국가'가 슬그머니 빠저 나가서는, 법이 그러하다 할지라도
뭔가 소명을 갖고 출범했을 현정부의 패러다임에 고개가 갸 [06/30-22:41]
203.231.21.252 박은섭: 웃해지게 됩니다.
사람을 방법하고 매도하고 매장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처한 환경, 제
도상의 맹점, 관행을 지적코자 함이며 맹목적으로 따랐던 시스템이 의외
의 결과를 맞닥트렸는데도 무엇이 문제인지를 모르는 인간 의식을 환기
시킬 필요가 있을때는 따끔해야 합니다. 잠시 지켜보아 주십시오!
[06/30-22:43]
211.61.239.94 베인전 회장: 박은섭님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언제라도 불러주시면 기꺼히 달려가겠습니다 [07/01-00:48]
203.231.21.183 박은섭: 이모부님! 낮에 통화하면서도 건강이 어디가 어떻게 않좋으신지 길게 여쭙지도 못했군요. 제가 첫글에 중언부언
했습니다만 그저 가슴의 화 담아가지 않으셨으면......이러구러 아버지일까지 겹쳐 이모부님 힘들게 해드리는 것
같습니다.
습기에, 빗줄기에, 싸우나 철일 듯 싶습니다. 몸좀 추스리시는대로 이모님처럼 다이내믹(?)하게 하시면 어떨지
요? 이모부님은 열탕, 열기속에 너무 오래 몸 맡기시는 것 같던데요. 요즘 [07/01-02:00]
203.231.21.183 박은섭: 반신욕하는 사람들 많다고 들었습니다. '반신욕' 검색 한번쯤 해보시는것도 좋고요....
아십니까? 먼저 나주내려가 용이와 위스키잔 채워주던 자리서 각자 아버지세대를 좀 씹었던거 모르시지요? 그
냥 통하더군요. 핍박(?)받고 자란 장남만의 추억(?)때문인지......^^
인터넷에 부친일 관련한 가정사, 이렇게 사적인 댓글들, 제 이름마저 인터넷에 처음 올려집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전혀 이상하다거나 어색치가 않 [07/01-02:01]
203.231.21.183 박은섭: 않습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당신의 빈 자리 탓인가 봅니다.
술 생각이 나는건 아니지만 만약 술 한잔 해야겠다면 웬지 지금은 30대의 용이보다 이모부님과 함께 했으면 좋겠
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모부님 당부하신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큰힘이 되어주시는 베인전 회장님과 참전용사 어른들의 존재
를 새삼 느끼며 이만 말수 줄이겠습니다.

[07/01-02:02]
61.110.143.125 이현태: 박은섭님의 애절한 마음에 답할수 없는 베인전의 회원님들을 대신합니다 어려움 처한 일련의 일을 해결해 드리는 것이 당연 하나 미묘하게 얼킨일이다보니 단번에 처리되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기다려 보겠습니다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람니다 [07/01-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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