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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태        
작성일 2003-04-07 (월) 19:03
ㆍ조회: 336  
따뜻한 손 (펨)
K씨는 쓰던 원고를 덮어두고
산책길을 나섰습니다.

공원앞에 다다랐을때, 한노인이
구걸하는 손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K씨는 급하게 주머니를 뒤졌지만
손에는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떨고있는 허공의 그 손을 K씨는
달려가 덥석 잡았습니다.

'아아!' 전율하듯 노인도 K씨의
손을 마주 잡았습니다.

"싸늘한 동전 몇 닢 던져준 사람은
많았어도 이렇게 따듯한 손은
선생님이 처음이십니다."

석양이 가다가 말고 돌아봅니다.
금빛으로 그들의 얼굴은 물들어
갔습니다.

맹란자(수필가)님의 글입니다.
우리에게 뭔가를 느끼게 하는 글
입니다.

산다는게 다 그런것 같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한번쯤 생각해 보는
여유를 가져 보았으면 합니다.

61.85.36.214 손동인: 항상 건강 하이소 선배님 ..... [04/08-23:25]
211.178.188.190 소양강: 이현태선배님....! 세상삶에는 물질이 전부가 아니라 따듯한 마음의 손길이 중요 하지요...손길은 오직 따듯한 마음에서 나오고...그 따듯한 마음은 사랑에서 나오고...그 사랑은 사람에게 신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인것 같습니다...이현태선배님 좋은글 감사를 드리며...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04/09-09:09]
211.215.24.66 이덕성: 이현태선배님올리신글 잘읽었읍니다 [04/12-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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