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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일근        
작성일 2007-01-12 (금) 08:38
ㆍ조회: 207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창설

“전사자 국가가 끝까지 책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창설 본격 운영


미국의 전사자 유해발굴·신원확인 전문부대인 JPAC(합동 전쟁포로·실종자 확인사령부)와 유사한 부대가 국방부 직할기관으로 창설됐다.

 

국방부는 1월10일 종전 육군본부 산하에 설치됐던 군 유해발굴 조직을 국방부로 편제하고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대해 ‘유해발굴감식단’을 창설,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국방부 내 육군회관에서 김영룡 차관을 비롯한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 발굴단은 국방부 산하기관으로 계획·발굴·감식·지원과 등 4개과와 4개의 발굴반 총 85명(장교 13명·부사관 15명·병사 48명·군무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조직이 세분화됨에 따라 그동안 인력 제한으로 제보에 의존해 온 전사자 유해발굴이 전투 전사와 관련자료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됨은 물론 서울대·연세대에 용역을 의뢰했던 전사자의 DNA 검사도 독자적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또 유관기관·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용이해져 앞으로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6·25전쟁 당시 전투가 치열했던 경남 함안·진동 등 총 12개 지역에서 유해발굴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 민간 전문인력 채용 및 미 JPAC 실무 연수를 통한 전문감식능력 확보와 전사자 유해소재 자료집 발간 등 영구사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유해발굴감식단장 박신한 육군대령은 “유해발굴감식단 창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해서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2000년부터 시작해 온 유해발굴은 지난해까지 총 1484구(국군 1182구·유엔군 8구·북한군 217구·중공군 77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국군 전사자 52구에 대한 신원을 확인하고 22구에 대해서는 유가족을 확인한 바 있다.

 

또 6·25전쟁 당시 사망 또는 실종한 국군이 13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DNA 검사를 통한 이들의 신원 및 유가족 확인을 위해 총 1383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고 468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국방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에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해 감식실과 보존실·유품보관실 등을 갖춘 3층짜리 건물을 신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 고성군이 올 6월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 안보전시장 내에 ‘전사자유해발굴실’이 설치되면 군은 전사자 유품과 6·25 관련 장비 등을 영구 임대할 계획이다.

 

2007.01.11 글=박영민/사진=박흥배 p1721@dema.mil.kr


세계 유일의 유해 감식기관인 미국의 JPAC부대
 

10일 6·25전사자 유해 발굴 조직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확대, 재창설되면서 외국군의 유해 발굴 활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전사자 유해발굴에 관해서는 미국이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핵심에는 세계 유일의 유해 감식기관인 합동전쟁포로·실종자확인사령부(JPAC·Joint POW/MIA Accounting Command)가 자리 잡고 있다.

 

JPAC은 1973년 개설된 미 육군중앙신원확인연구소(CILHI)와 92년 창설된 조사담당 합동특수임무부대(JTF-Full Accounting)를 통합, 확대 개편한 부대다.

 

미군이 참전한 전쟁에서 전사하거나 실종된 미군 병사의 유해발굴·감식·송환이 주 임무.

JPAC은 모두 4개의 부서로 조직돼 있다. 지휘·지원부서 외에 수색·발굴 부서는 직접 현장에서 유해를 발굴하는 팀으로 모두 18개 발굴팀이 있다.

 

발굴팀은 10~14명으로 구성되는데 팀마다 시신담당 전문가와 폭발물 해체전문가, 통역관, 사진·발굴기록 담당관, 의사, 무전담당 등이 포진해 있다.

 

사망자료분석부서는 전쟁일지, 사학자들의 연구자료를 토대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과 사망자 규모, 신원 등을 미리 분석함으로써 발굴 일정을 잡는 토대를 제공한다. 발굴한 유해를 검사해 신원을 밝혀내는 연구부서는 법의학·문화인류학자와 법치의학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생존 장병뿐만 아니라 전사 장병까지 끝까지 추적해 본국으로 송환하는 전통은 미군이 처음은 아니다.

 

‘팍스 로마나’를 구가했던 로마제국의 경우 포에니 전쟁에서 패해 노예로 팔려간 병사를 20년이 지난 후에도 본국으로 귀환할 수 있도록 외교활동을 벌이거나 전사자의 유품만이라도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런 노력은 살아 있는 군인과 그 가족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애국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로마군이나 미군이 당대 세계 최고의 군으로 군림했던 이유를 짐작케 해 주고 있다.

 

2007.01.11 김가영 kky71@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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