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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주
작성일 2005-10-22 (토) 03:18
ㆍ조회: 163  
지금은 그리움의...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세상을 잊기 위해 나는
산으로 가는데
물은 산 아래
세상으로 내려간다
버릴 것이 있다는 듯
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는 듯
나만 홀로 산으로 가는데

채울 것이 있다는 듯
채워야 할 빈 자리가 있다는 듯
물은 자꾸만
산 아래 세상으로 흘러간다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눈을 감고
내 안에 앉아
빈 자리에 그 반짝이는 물 출렁이는 걸
바라봐야 할 시간
 
 
베.인.전 의 단결과 전우사회의 화합을 염원하며..   류시화 시인의  시한편을 올려봤습니다.
이 비가 멈추면 가을이 한층 더 깊어지겠죠. 금년겨울에는 독감이 성행할거라네요
선배전우님들 건강관리 에 각별한 신경을 쓰셔야할때 입니다.좋은주말들 되시구요...

58.239.6.202 울산고엽: 참좋은글 올려주신것 정말로 감사함니다. -[10/22-08:52]-
219.248.46.147 홍 진흠: 다재다능 하신 김 선주전우님! 올려주신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물들은 단풍이 다 지기전에 언제한번 만나뵈어야 할터인데---기대해 봅니다. -[10/23-18:08]-
220.72.26.16 김선주: 늘 격려와 칭찬으로 아껴주시는 홍전우님,감사한 마음 간직하겠습니다
지척에 계신데도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뵙질못하는군요. 10월이가기전에 꼭 전우님의 노래도 들을겸 가겠습니다. 댓글주신 울산고엽전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1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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