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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준안        
작성일 2005-01-26 (수) 17:38
ㆍ조회: 109  
60회생일을 보훈병원에서맞으며

이렇게 한번 살아보았으면......

이렇게 한번 살아보았으면
 
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
기도로 하루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별 툭툭털어 아침 사랑 차리고
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손 꼭잡고 거닐며
젊은날의 추억 이야기 하면서
선물로 주신 오늘이 감사하고
.
호수가 보이는 소박한 찻집에서
나이든 옛노래 발장단 고개짓으로
나즈막이 함께 따라부르며
이제까지 지켜주심이 감사하고
한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무슨 말 하려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
.
읽을 수 있는
살다 때로 버거워 지면
넉넉한 가슴에서 맘놓고 울어도
편할 사람 만났음이 감사하고
빨간 밑줄친 비밀 불치병 속앓이 털어 놓아도
미안커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
곁에 있음이 감사하고
.
.
세상에 태어난 의미요
살아 온 보람이며
살아 갈 이유되어
서로 믿고 의지하고
가을 낙엽
겨울 빈 가지사이를 달리는 바람까지
소중하고 더 소중한 사람있어
범사에 감사하고
.
 
그리고 서산에 해넘으면
군불지핀 아랫목에
짤짤끓는 정으로
날마다 기적속에 살아감이 감사하고
하루해 뜨고 지는 자연의 섭리 차고
기우는 달과 별 보내고
 
맞는 사계
물고기 춤사위 벗하여
솔바람 푸르게 일어서는
한적한 곳에 사랑둥지 마련해
감사기도하며 드리며
.
.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
-좋은생각 중에서-
20050126
love8462

220.88.131.226 이현태: 주준안 전우님 이렇게 좋은글 마음속에 담고 감사함으로 찬사를 보냄니다 말로만 좋은글이이 아니라 내 마음에 와닫는 글이람니다 감사합니다 -[01/26-22:17]-
220.70.213.167 鄭定久: 주준안 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1/27-01:51]-
211.40.46.68 수 산나: 주준안님, 마음에 와 닫는글 읽고 또 읽고 갑니다...그리고 보훈병원은 어느 보훈병원입니까...부탁 드립니다..항상 건강 하시고 빨른 시일내로 쾌유 하시길 바랍니다...좋은글 자주좀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01/27-18:10]-
211.33.93.131 손오공: 주준안님의 60회 생신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01/28-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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