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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野松        
작성일 2005-03-14 (월) 11:53
ㆍ조회: 38  
애향시 4
 


 六月이라 盛夏되니 山川草木 茂盛하고

 엉머구리 울어되니 반듸불이 춤을춘다

 느티나무 그늘에선 老人들이 왕골째고

 노릿노릿 쌀보리가 토실토실 익었으니

 보리서리 감자구이 어느누가 마다할까

 돌을모아 塔을쌓아 불을때어 달군후에

 塔속에다 감자넣고 풀과흙을 덮고나서

 검불때기 주어다가 쌀보리를 그슬린후

 양손으로 살살비벼 홀홀불어 재날리고

 입에한줌 털어넣고 잘근잘근 씹어먹고

 흙속에서 감자내어 요리조리 돌여가며

 검은껍질 베껴내고 하얀속살 먹어보면

 살근살짝 녹는맛을 무엇으로 비교할까

 입가에는 재가묻고 全身에는 불티로다

 서로보며 낄낄대니 서릿재미 그만일세

 참외서리 수박서리 이것또한 즐거우니

 夜陰三更 때를맞처 先發後發 組를짜서

 先發隊는 東便으로 後發隊는 西便으로

 作戰計劃 徹底하니 失敗인들 있을손가

 一刻二刻 지난후에 特攻隊가 돌아오니

 가랭이엔 참외넣고 가슴속엔 수박일세

 껍질깍고 수박깨어 익은것만 골라내어

 쓴것들은 팽기치고 단것들만 찾아먹네

 먹는것은 좋다마는 過食일랑 하지마소


 七月이라 孟秋되니 어정七月 되었구나

 木林間의 매미소리 朗朗하게 울어대며

 넝쿨속의 여치들도 感愴하게 울어됀다

 七月七夕 맞이하면 牽牛織女 만나라고

 烏鵲橋로 다리놓아 銀河水를 건네주니

 저녘나절 내린비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農閑期라 擇日하여 풋구날을 정해놓고

 마을골목 쓸어내고 農路마다 補修후에

 三絃六角 具色갖처 地神밟기 準備로다

 꾕과리는 앞을서고 징과북이 뒤따른다

 長鼓메고 小鼓들고 도롱이로 假面하고

 강낭수염 턱에달고 삿갓쓰고 僞裝했네

 상쇠먼저 長短치니 징과북이 울려되고

 메나리의 拍子따라 어깨춤도 잘도춘다

 家家戶戶 訪問하며 온갖地神 밟을적에

 두다리는 쿵덕쿵덕 양어깨는 들석들석

 앞발뒤발 갈아가며 神明나게 밟는구나

 어깨춤은 一品이며 엉덩춤은 名品이고

 색시춤은 나비춤에 노인춤은 말뚝일세

 한푼두푼 춤값받아 마을基金 마련하여

 橋樑놓고 鋪裝하여 農路會館 修理하네


 八月이라 仲秋되니 둥둥八月 맞는구나

 귀뚜라미 맑은소리 壁間에서 들여오고

 가을바람 찬이슬에 萬山紅葉 丹楓일세

 古來葬등 밤나무에 알밤세개 입벌리고

 龍井谷의 대추나무 토실토실 붉었도다

 五穀百果 結實하여 豊年消息 알여주고

 白雪같은 木花송이 德峴田에 滿發했네

 仲秋佳節 맞이하여 秋夕飮食 만들적에

 同壻兄弟 모여앉자 떡도하고 炙도굽네

 동굴납작 松餠에는 알밤까서 소를넣고

 기지떡엔 맨드라미 잎을따서 꽃을놓네

 시루떡엔 팥고물과 인절미는 콩가루라

 박나물과 토란국은 형님솜씨 자랑이고

 고사리와 도라지는 아우님의 자랑일세

 祖上님께 祭祀올여 햇穀食을 告由하고

 精誠들어 만든飮食 이웃들과 飽醉했네

 日落西山 해가지면 三三五五 짝을지어

 月迎岩에 올라가서 仲秋迎月 하올적에

 머리숙여 祈禱하며 所願成就 비는구나

 碧空夜月 밝은달이 中天으로 올라오면

 婦人네들 後園에다 井華水를 떠다놓고

 一家親戚 大小諸節 萬壽無疆 祈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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