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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태        
작성일 2003-04-22 (화) 10:41
ㆍ조회: 214  
이 달의 허브
LAVENDER (라벤다)

학명 : Lavandula L.
영명 : Lavender.
원산지 : 지중해 연안, 소말리랜드, 카나리섬, 인도, 프랑스 남부
이용부위 : 꽃


라벤다라는 이름은 라틴어 Lavando에서 비롯된 것으로 Lavare 즉 '씻는다'는 동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고대 로마인들은 이 꽃을 목욕물에 넣어 몸을 향기롭게 했다고 한다. 한편 Livere즉 '파랗다' 는 말로 청색을 띤 짙은 보라색 꽃빛에서 그 유래를 찾는 이도 있다. 라벤의 향기는 청결, 순수함의 상징으로 기독교의 전설에서는 라벤다가 원래 향이 없는 식물이었는데 성모마리아가 아기예수의 속옷을 이 꽃의 덤불 위에 널어 말린 후부터 향기가 생겼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지금도 이탈리아의 주부들은 라벤다 수풀위에 빨래를 널어 말리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방향은 물론, 살균과 방충의 효과도 있으니 일석 이조인 셈이다. 또한 살균과 소독의 효력에 대한 강한 믿음에서 비롯된 재미난 에피소드도 전해오고 있다. 1630년대 남유럽에 페스트가 유행했을 때 이 병에 걸릴것을 겁내지 않고 페스트로 죽은 사람들의 재물을 훔져내다 4명의 도둑이 관원에게 붙들렸는데, "어떻게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짓을 했냐"고 묻자 전염되지 않는 비약을 몸에 발랐다고 자백했다. 그 비약이 세이지, 타임, 로즈마리,그리고 라벤다 를 섞어 만든 향식초로 이 ? 痼?페스트의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는 일화가 구전되어 100년 후 바르세이유에서도 똑같은 수법의 도둑들이 출현했다. 그래서 이 향식초를 "4인의 도둑의 식초"라고 부른다.

라벤다의 향은 머리를 맑게 해주고 피로를 회복시켜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어 라벤다 향수를 두통의 명약으로 이마에 바르기도 하고 17세기 말에는 기절한 사람을 깨어나게 하는 약으로 유명했으며, 심지어 모자 속에 넣어 머리에 쓰고 다니기도 했다. 이 향은 마음을 진정시켜 편안히 잠들게 하므로 프랑스의 찰스 6세를 위해 라벤다로 속을 넣고 쿠션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당시의 상류층 사이에서는 장수의 비결로 라벤다와 로즈마리를 넣어 만든 베개가 유행했다. 라벤다 오일은 살균, 소독, 방부작용이 있어 모든 외상에 사용했는데, 1차 대전때는 부상병의 치료에 이용되었고, 방충제로서 라벤다유를 발라 모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하기도 했다.

라벤다는 관목이 되는 다년초로서 40-70cm로 자라며 6-8월에 주로 남색을 띤 보라빛의 꽃은 피운다. 고온다습한 것을 싫어하며 서늘한 곳에서 잘 자란다. 현재 라벤다의 산지로는 프랑스가 가장 유명하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보라빛의 꽃과 향기, 그리고 다양한 상품개발로 일본 북해도에서는 관광상품으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엣센샬오일은 화장품, 비누 등의 부향제로서 널리 쓰여지고 있으며, 취침전에 목욕재나 뜨거운 차로 이용하여 피로회복, 숙면 등의 효과를 가질 수 있고 마사지를 통해 근육통, 류마티스를 완화시켜줄 수 있다.


211.201.204.238 홍 진흠: "라벤다" 의 향을 마시려면 신시가지에 있는 "서왕건강랜드" 에 가셔서 "핀란드" 사우나 탕에 들어 가시면 제대로 마실수 있습니다. [04/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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