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main
메인홈 적용보드
이 보드는 게시물을 올리기 위한 보드가 아니라 메인 홈페이지와
연동하기 위해 생성된 보드입니다.
보드를 삭제하면 안됩니다.
작성자 정무희
작성일 2004-11-12 (금) 17:07
ㆍ조회: 77  
학생들에게 폭행 당하며 두 눈을 가린 스승(펌)


    두 눈을 가린 스승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결성했다. 학생들은 어떤 교사를 해임시키라고 주장했는데 그 교사는 학생 한 명을 심하게 때려 미움을 받은 것이다. 학교측에선 학생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며 수업 에 참여할 것을 설득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운동장에 모여 시위를 했고 수십 명의 학생들이 몽둥이를 들고 교무실로 뛰어 들어갔다. 흥분한 학생들이 무슨 짓을 할 지 몰라 선생들은 모두 자리를 피했다. 그러나 그 학교의 주임교사인 김선생 님은 교무실을 지키고 앉아 있었다. "네 이놈들! 도대체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들어와 난동이냐! 어찌 교무실까지 함부로 들어와 행패냐! 어서 썩 나가거라!" 청천벽력 같은 김선생님의 말에 잠시 움찔한 학생들은 갑자기 김선생님에게 와락 달려들어 때리기 시작했다. 그 순간 김선생님은 얼른 두 손으로 자기의 눈을 가렸 다. 학생들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는 게 없는지 김선 생님을 마구 구타했다. 어깨를 흔들어대는 학생들의 손짓에도 김선생님은 눈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그 뒤 학교는 평온을 되찾았다. 학생들은 자기들의 불 경한 죄 때문에 고민했다. 고민 끝에 김선생님을 구타 한 학생들은 교무실로 김선생님을 찾아가 사죄했다. "선생님, 저희들의 죄를 용서해주십시오. 저희들이 너무나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됐다, 됐어. 스스로 깨달았으니 다행이다. 이 세상엔 자기의 잘못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김선생님은 도리어 학생들을 칭찬하는 듯한 말로 아이 들을 위로했다. 그러자 한 학생이 물었다. "그런데 선생님, 그때 왜 그렇게 한사코 눈을 가리고 계셨습니까?" "아, 그때. 나는 수양이 좀 부족한 사람이야. 만약 때리는 너희들 의 얼굴을 본다면 내가 그 너희들에게 나쁜 감정을 품 게 될까 봐. 너희들의 얼굴을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가린 게지." 선생님의 말에 학생들은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96 분갈이 이현태 2004-11-24 74
295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2 김선주 2004-11-24 74
294 그때 그영화 포스타 이현태 2004-11-09 74
293 비오는날에 생맥주 한잔 2 이현태 2004-11-05 74
292 중국여행 바가지 조심 이현태 2004-11-02 74
291 맑고 좋은 생각 1 이현태 2004-10-07 74
290 이놈과 선생 차이 1 이현태 2004-09-27 74
289 추억의 도시락 5 이호성 2004-09-19 74
288 축복받은 전우님 이현태 2004-09-14 74
287 황혼 이혼?(펌) 1 정무희 2004-09-14 74
286 청주(2) 서현식 2004-07-11 74
285 Re..잘 마시고갑니다 오동희 2006-05-17 73
284 Re..부부가 함께보면 좋은글 정무희 2005-07-29 73
283 특별한 당신에게 장의성 2005-03-21 73
282 일제 징용 관련 사진 1 이현태 2005-02-04 73
281 이해의 선물 4 이현태 2005-01-24 73
280 봄이 오는 모습....... 3 정무희 2005-01-21 73
279 동남아 지진피해 3 이현태 2005-01-05 73
278 따뜻한 사람 2 박동빈 2004-12-25 73
277 늘 당신이 있었습니다. 5 鄭定久 2004-12-20 73
276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2 이현태 2004-12-04 73
275 지구촌 오지마을 사람들 이현태 2004-11-21 73
274 돈 필요 하신분은 가져 가세요. 정무희 2004-11-21 73
273 이제는 쉬십시요. 1 이현태 2004-11-04 73
272 조선시대 사신들의 표류기 1 이현태 2004-10-22 73
1,,,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116
대한민국 베트남참전 인터넷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