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main
메인홈 적용보드
이 보드는 게시물을 올리기 위한 보드가 아니라 메인 홈페이지와
연동하기 위해 생성된 보드입니다.
보드를 삭제하면 안됩니다.
작성자 김주황
작성일 2004-02-07 (토) 12:32
ㆍ조회: 148  
아버지
이름:김주황 (jhkim4979@hinmel.net)
2001/9/30(일) 08:37 (MSIE5.5,Windows98,Win9x4.90) 211.215.241.186 1152x864
조회:118

이브 몽땅의 (고엽)이 잔잔하게 흐르는 창가에 서서
가만히 눈을 감으면
낙엽이 저절로 뎅 그르르 굴러가는 느낌의 낭만의 계절이 오면
항시 마음이 허허하고
뭔가 그리움과 아쉬움 !
미련이 남은 까닭은 그 무엇 때문일까 ?

때로는 가끔
모든 남자에게 공허한 느낌은
"아버지"라는 명칭이
가정과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면서도
어깨 위에 얹은 삶의 무게로
언제나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들의 현실 인 것 같다.

그러나 항시
의연한 듯 우뚝 선
"아버지"의 내면을 내자신도 그냥 지나칠 때도 많은 것 같다.
얼마 전 어느 후배가 부친을 여의고 첫마디가
"아버지"의 자리가 그렇게 큰 것인 줄 이제야 깨달았다고 한다. 

"아버지"가 없는 그 자리가 생전에는 느끼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아니...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가 상상을 초월한 그 이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것은
대개로 어머니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 .
집안의 모든 일과 아이들의 뒷바라지까지
또 남편의 잔심부름까지 끊임없이 무한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이어 저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

이러한 어머니의 순수한 사랑 때문에
"아버지"의 존재 가치가
서운하리 만치 어느 땐 시시하게 느껴질 때도 더러 있지 않나
생각도 든다 .

나는 베란다에서
지금 막 들어오기 시작하는 가을 하늘을 보며
지난날을 돌이켜 생각하며
"우리 전우 아버지" 들은
가정의 기둥으로서 눈 앞의 세상을 헤쳐나가는 노를 잡고
항상 긴장하며 가정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 모두 "아버지"들의 심정일 것이다 .

                                                         일요일 아침 주황 씀.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96 2월12일 국민의 함성 강연회 김하웅 2004-02-13 193
295 국민의 함성 시국강연 김하웅 2004-02-13 172
294 그곳에 가면 이현태 2004-02-12 172
293 울릉도 관광 1 이현태 2004-02-10 207
292 디카&예술포토 갤러리 이현태 2004-02-07 200
291 네티즌의 합성 사진 이현태 2004-02-07 232
290 조치원의 유레 김주황 2004-02-07 196
289 서점신문에 기고한 글(책을 않 읽는 민족) 김주황 2004-02-07 175
288 문광위 심재권의원에게 김주황 2004-02-07 154
287 청춘이란... 김주황 2004-02-07 148
286 아버지 김주황 2004-02-07 148
285 우리는 혼자살수 없는 존재 김주황 2004-02-07 150
284 이집트의 피라미트 이현태 2004-02-06 247
283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이현태 2004-02-06 266
282 바빌론의 세미라미스 공중전원 이현태 2004-02-06 207
281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 이현태 2004-02-06 290
280 사라진 아틀란티스(Atlantis) 대륙 이현태 2004-02-06 165
279 이스트 섬 불가사의 이현태 2004-02-06 128
278 아래글들은 최진현 홈에서 가져온글들입니다 ! 김주황 2004-02-06 114
277 지만원박사님 면회하고 왔습니다. 김주황 2004-02-06 109
276 국회 정무위에서 2003년 보훈예산 심의중 김주황 2004-02-06 87
275 정부상대 소송 32만이 뭉쳐야.... 김주황 2004-02-06 86
274 지금 공교육은 어디로 가고있는가 ! 일간지에 올린글 김주황 2004-02-06 84
273 부라운각서 번역문 김주황 2004-02-06 81
272    Re..부라운 각서란... 김주황 2004-02-06 79
1,,,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116
대한민국 베트남참전 인터넷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