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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태
작성일 2004-03-11 (목) 08:59
ㆍ조회: 89  
보충컬럼
 
보 충 컬 럼
2004년 3월 11일 (목요일)






동대문운동장 속으로 간 벼룩시장

얼마 전 동대문운동장에 청계천 노점상들이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구경하는 재미, 흥정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청계천, 황학동 나들이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연애시절을 떠올리는 엄마와 난생 처음 벼룩시장을 구경하는 아들 형제가 설레는 마음으로 동대문 풍물시장을 찾았다

추억의 물건이 가득한 풍물시장 기행

1 병운이가 조각상을 물끄러미 쳐다보자, 마음씨 좋은 노점 주인이 아이를 번쩍 안아 만져보게 해주었다.
2 낯선 풍경들이지만, 엄마의 설명을 열심히 들으며 살아 있는 문화체험을 하는 중.

추위가 한풀 꺾이고 어느새 햇살이 봄옷을 차려입은 오후, 두 살 터울의 개구쟁이 병준이와 병운이는 엄마 손을 붙잡고 동대문 풍물시장을 찾았다. 얼마 전 아빠와 함께 동대문시장을 지나면서 동대문운동장 앞에 펄럭이던 풍물시장 현수막을 보았던 엄마는, 낯설지만 정겨운 풍경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일일 나들이를 나선 것.

시장이라면 그저 대형 할인매장부터 떠올렸던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엄마를 따라나섰지만, 동대문운동장 문을 들어서면서부터 눈이 휘둥그레져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구경하기에 바빴다. 동대문운동장에 시장이 생기면 야구경기는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하며 나선 길, 정말 녹색 트랙과 잔디구장 위에는 색색깔 별천지가 펼쳐져 있었다.

황학동 골목의 역사가 옮겨진 국내 최대의 벼룩시장

지난 1월 중순 문을 연 동대문 풍물시장은 동대문운동장 트랙을 따라 9백여 개의 좌판이 줄지어 선 국내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이다. 좌판의 크기도 가로 2m, 세로 1.2m로 일정하게 짜여져 있고, 사람이 지나다니는 통로를 두고 5겹으로 좌판이 정리되어 있어 그야말로 본격적인 벼룩시장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었다.

이곳 풍물시장은 청계천 공사로 갈 곳을 잃게 된 청계 2∼9가 노점상들이 둥지를 튼 곳. 벼룩시장으로 유명한 '청계천, 황학동' 노점상들이 대부분 이곳으로 옮겼다. 병준이네가 시장을 찾은 날은 평일 오후였는 데도, 풍물시장은 넘쳐나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대개 오전 8∼9시에 문을 열어 해가 지는 오후 6∼7시면 문을 닫는데, 앞으로는 24시간 풍물시장으로 변신할 계획이라고.

아직 제대로 정비가 되지 않아 날씨가 궂은 날에는 장사하기가 여의치 않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부족하지만, 노점상협의회와 상인들이 힘을 합쳐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3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들도 눈에 띄었다. 중고지만 모두 연주가 가능하다.
4 조선통보, 상평통보, 대동은전 등 옛날 화폐가 '대장금'이 쓰는 동전이라는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는 아이들.
5 벼룩시장이니 만큼 중고 명품들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탱크 빼고는 뭐든지 판다, 만물 박물관

청계천 노점상들이 대거 둥지를 튼 곳인 만큼 "탱크 빼고는 없는 게 없다"는 것이 이곳 상인들의 말. 녹슨 못에서부터 1960∼70년대 향수가 밴 골동품, 꼬질꼬질 때가 묻은 헌 옷, 미제 전투식량인 시레이션, 중고 TV와 오디오, 악기 등 다양한 물건들이 좌판을 장식하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나 볼 수 있는 트로트 메들리 테이프가 신나게 돌아가고 재킷이 누렇게 변한 LP판도 수북이 쌓여 있다. 심지어 집에서 키우다가 데리고 나왔다는 햄스터 12가족도 눈에 띄었는데, 아이들은 우주선처럼 생긴 집을 열심히 들락날락거리는 햄스터에 한참 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게다가 병준이는 팔지 않는다는 탱크까지 발견해 결국 엄마의 지갑을 열게 했다.

손톱만 한 크기의 장난감 탱크 가격은 단돈 1천원. 크기보다는 희소성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 이곳의 원칙이다. 하지만 요즘 물가에 비교하면 너무도 싼 물건들이라 절로 지갑에 손이 갔다. 한 묶음에 5백원인 못, 어른 양말도 대여섯 개 1묶음을 천원이면 살 수 있다. 솜을 넣어 두툼하게 누빈 바지가 5천원, 구두가 8천원, 상·하의 등산복이 1만원 등 좌판 물건의 절반 이상이 1만원 이하다. 물론 물건 안 사고 그냥 구경만 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다.


6 흥정만 잘하면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골동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7 유명한 청계천 시계 노점상이 그대로 옮겨온 곳. 1천원부터 수십만원짜리 명품까지 진열되어 있다.
8 아이들에게 산 교육이 되는 골동품 전시장. 처음 보는 물건들이 그저 신기하기만


아이들 체험 학습장, 일일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

어른들에게는 재미있는 구경거리지만, 아이들에게는 북적거리는 시장 풍경이 낯설기도 할 터인데 의외로 아이들은 엄마 손을 놓칠 정도로 구경 재미에 푹 빠졌다. 일일이 다이얼을 돌리는 옛날 전화기를 직접 돌려보기도 하고, 바닥이 만질만질한 인두가 옛날 다리미였다는 설명에 다림질 흉내를 내며 즐거워했다.

개장시간 오전 8~9시경부터 오후 6~7시경(해질 때까지), 연중무휴
위치 동대문운동장 내(지하철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 하차)

초대박 인터넷 잡지 '궁녀센스 4월호' 출시

<궁녀센스> 4월호가 발간됐다.
온라인으로 옮겨붙은 <대장금> 열풍의 핵이라 할 만큼 큰 인기를 모았던 <궁녀센스>는 흥미로운 타이틀로 장식한 표지화면에서 시작해, 당당한 규모의 잡지로 발전했다.

3월호부터 플래시를 이용해 페이지를 넘기며 기사와 내용을 볼 수 있게 된 <궁녀센스>는 '애호대장금' 회원 신연식씨(ID:SINSAIMNIDA)가 만든 것이다.
읽을거리, 볼거리까지 풍부해진 <궁녀센스>의 폭발적인 인기는 3월호 발간 당시 iMBC 사이트가 다운시키기까지 했다.

한때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3월호를 끝으로 폐간한다는 소문을 뒤로한채 출간된 4월호에는 민상궁의 출장요리단 광고부터, 최상궁·금영이·신비 등 여자 출연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남자주인공 민정호의 숨겨진 과거사 등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특히 가마번호판 디자인 변경을 둘러싼 논쟁을 다룬 '문제야 문제' 코너는 편집인의 고심한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참 책속 부록 '대장금 30인 기념우표'도 놓치지 마시길.



휴지통 너무 큰거 아냐?

버벅거리는 내 컴퓨터 문제가 뭔지 솔직히 잘 모릅니다. 컴퓨터 시스템이 느려지고 불안해지는 대표적인 원인 가운데 하나는 하드 부족때문이랍니다.
하드는 일반적으로 10%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윈도우나 포토샵 등 메모리를 많이 요구하는 프로그램등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하드 정리만 잘해도 컴퓨터의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답니다. 쓰지도 않는 덩치 큰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버려버리고, 휴지통 용량도 조절하고...


[내 컴퓨터 용량 정리하기]
▶ 디스크 정리 이용하기
시작 >> 프로그램 >> 보조프로그램 >> 시스템 도구 >> 디스크 정리. 실행후 디스크 정리 탭에 보면 제거할 파일이라고 해서, 임시인터넷파일/다운로드한 프로그램파일/휴지통/임시파일이 있습니다.모두 체크, 확인을 누르면 삭제.

▶시스템 복원 사용안하기
복원용으로 백업파일 보관기능 해제. 제어판 >> 시스템 >> 성능 탭 >> 파일시스템 단추 >> 문제 해결 >> 시스템 복원 사용안함 체크

▶ 휴지통 용량 다시잡기
휴지통의 크기는 보통 50~100메가 이내면 충분.
바탕화면 >> 휴지통 (오른쪽 클릭) >> 메뉴중 등록정보 >> 일반설정 >> 드라이브 마다 따로설정 >> c: 탭 >> 휴지통의 크기 조절.
1 슬라이드 바를 조절해 50~100메가 사이로 조절.
다른 하드도 마찬가지.

▶ 쓸데없는 파일지우기
용량이 큰 프로그램이나 게임 위주로 삭제. 한달동안 한번도 안써본 프로그램이나 게임은 과감히 지우는 것이 좋다.

[그 음악 그 곳]<2>파두와 리스본의 달동네

듣는 이도 연주자가 되는 포르투갈의 파두
포르투갈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나라다. 세계 정복에 나선 최초의 유럽국가가 이제는 거의 빈손으로 대륙의 서남쪽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것이다. 리스본에 가보자.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은 화가와 사진가, 그리고 음악이 있다. 그들의 예술에는 황혼의 그림자가 짙게 배어 있다



성 조지 캐슬(언덕 위) 아래로 리스본의 구시가가 알파마 지구 보인다. 단 6초만에 리스본을 폐허로 내몬 지진 속에서도 굳건히 살아남은 파두의 고향이다


리스본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바이후 알투의 골목길


전설적인 파두가수 아말리아 호드리게스

[체험! 지구기행]홋카이도 하코다테


코다테산(해발 334m) 자락의 언덕 모토마치에서 내려다 본 하코다테 항과 거리 풍경. 모토마치는 개항(1859년)직후 들어선 서양 건축물이 많은 곳이다.


하코다테시 풍경. 별모양의 건축물은 일본 최초의 서양식 성곽인 고료카쿠. 유신을 반대한 사무라이들이 정부군과 마지막 싸운 하코다테전투의 현장이다

패션쇼가 열린 장소에 걸맞는 의상


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린 `펑크션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미국 랩가수 넬리가 제작한 Apple Bottoms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3월 11일 꽃말] 씀바귀 (Lxeris)

꽃말 : 순박함
원산지: 유럽, 아시아
꽃점 : 인내심이 강하고 신중한 당신.
다른 사람과 사귈 때도 깊게 사귀는 타입이어서 친구들도 많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냉정하게 관찰하는 사람.
결혼을 의식하기 때문이겠지요.
좀처럼 댓쉬를 하지 않아서 오히려 상대방이 몸달아 합니다.
좀더 가볍게 사귀어 보면 어떨까요?
멀리서 관찰만 하고 있어서는 이성을 보는 안목도 길러지지 않습니다.
사랑은 신비한 것입니다. 냉정하게 계산했다고 해서
실패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 흐르는 연주곡은 "I Love You, You Love Me / Arirang Singers[코리아나]" ♬



211.238.82.220 이호성 : 좋은 글, 그림 ,음악 님의정성으로 매일보고들으니 상식이 느는이행복감
감사드려요 [03/12-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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