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main
메인홈 적용보드
이 보드는 게시물을 올리기 위한 보드가 아니라 메인 홈페이지와
연동하기 위해 생성된 보드입니다.
보드를 삭제하면 안됩니다.
작성자 수호천사
작성일 2005-04-09 (토) 22:23
ㆍ조회: 77  
블랙커피가 그리운 새벽에
    블랙커피가 그리운 새벽에 / 정미숙(낭송:큰별) 문득 블랙커피가 그리운 새벽이다 밤새 쌓아 올린 그리움의 탑을 허물어 커피를 만들면 허무로 쏟아져 부서질 사연들, 어제 만나고 어제 헤어졌던 사람과 사람들 그 틈새에 그리움을 쌓아 두고 가슴속에 촉촉한 이끼를 심어 두고 말았다 풀 향기 날리며 머물렀던 순간들은 한줄기 소낙비를 퍼붓고 멈춘 지 오래 대지엔 갈증으로 불타는 영혼들이 도시를 뜀뛰기 하며 분주히 움직이고 저마다 생활전선에 불꽃 하나씩을 피우려 한다 내일을 향한 디딤돌 위에 서서 잠시 그렇게 블랙커피를 마시며 우중충한 도시의 회색 벽에 붓을 들어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리고 먼동이 터오는 산간 마을을 그리워하며 마음 밭에 촉촉한 이슬이 쉬어 가길 바란다 블랙커피가 오늘처럼 그리운 새벽은 사람 냄새 가득 피어나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그리운 날이다 사람과 사람은 만남에 있어 향기로움을 전해 줄 수 있어야 하고 그 향기로움을 느낄 줄 아는 가슴이 있어야 더 아름답지 않은가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96 봄이 오며는 4 손오공 2005-02-02 78
395 한시 카페에서.. 2 이덕성 2005-01-27 78
394 삶이 늘 즐겁기만 하다면, 鄭定久 2005-01-27 78
393 베트남 선교 15주년.다녀와서 3 박동빈 2005-01-18 78
392 하롱베이 1 이현태 2005-01-11 78
391 한광덕 장군님과 간담회 2 박동빈 2005-01-08 78
390 또 하루 하루가... 3 정무희 2005-01-06 78
389 약속 이현태 2004-12-31 78
388 이기는 사람과 지는사람 3 이현태 2004-12-29 78
387 한해 를 보내며.... 4 김선주 2004-12-27 78
386 갑신년을 보내며 4 이현태 2004-12-21 78
385 좋은 날이 올것입니다 3 박동빈 2004-12-21 78
384 새로나온 돈 캡슐약. 4 鄭定久 2004-12-19 78
383 당신은 내 기억속에 넣고 싶은 사람. 1 鄭定久 2004-11-26 78
382 Re..전적지 답사 2일차 입니다 2 김하웅 2004-11-16 78
381 친구는 보물이다 4 이현태 2004-11-08 78
380 그림으로 보는 제상차림 2 이현태 2004-09-18 78
379 마지막 까지의 질주 1 이현태 2004-08-31 78
378 청주(4) 서현식 2004-07-11 78
377 세상에 다시 돌아올 수 없는것 이현태 2004-07-10 78
376 Re..주자 십회훈!. 淸風明月 2006-02-21 77
375 검사 사칭 신종 사기사건 1 김일근 2005-08-13 77
374 블랙커피가 그리운 새벽에 수호천사 2005-04-09 77
373 명시감상 1 野松 2005-02-25 77
372 사이버 전우 이야기! 1 김정섭 2005-02-24 77
1,,,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116
대한민국 베트남참전 인터넷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