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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鄭定久        
작성일 2005-01-08 (토) 18:07
ㆍ조회: 76  
쐬주 나라(國) 이야그!...

⊙쐬주 나라(國) 이야기.

 소주國 산(山)임금 13년 째인 숙취년.

소주나라 百姓들이 베지밀 반, 소주 반을 실천하며 얼큰하게 먹으며 살고 있던 어느 날..

양주나라 위스키 군단이 각종 알콜 戰艦을 이끌고 소주 나라의 海岸을 侵掠하였다.

위스키 軍團의 뒤끝 없음에 방심하고 있던 소주군단은 연전연패하니 소주나라의 운명이

風前燈火라..

 구 소주장군과 참나무통 벌건 소주장군 그리고 청량리 벗었수 장군 등이 出師表를 던지고 자신있게 戰場으로 나아갔으나 양주나라의 높은 알콜도수를 앞세운 波狀攻擊에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나가 떨어졌다.

허나 소주나라를 구할 뛰어난 將帥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옛날 경월 현제(山) 將軍이었다.

강원좌수사로 있던 경월(山)장군은 7일 저녁 강원우수사 막걸리장군으로부터 원샷성

陷落의 소식을 접한다.

"위스키 병사의 숫자가 엄청나고 꼬냑 空輸部隊의 特攻武術이 아무리 강해도,

브랜디 특전사들이 아무리 병을 잘따도, 우리 소주나라 兵士들이 잘 싸워줄 것이다."

진로장군은 두꺼비전함을 타고 새우깡대포를 쏘며 해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적의

補給路를 차단하니, 敵軍은 안주와 술잔의 보급이 끊겨 고립되고 말았다.

그러나..

진로장군은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증류수대신 및 맥주대신의 시기를 받아 목숨까지 위태롭게 되었는데... 이때 충직한 삼겹살선비가 상소를 올려 목숨을 구하였다.

진로장군은 졸병으로 감등되어 삭탈 관직 당했으나 얼마 후 관광소주로 白衣從軍하였다.

그 후 진로장군은 三道水軍統制使에 올라 전쟁을 勝利로 이끄나 戰鬪도중 적이 던진

병따개에 맞아 소주를 줄줄 흘리며 이 말을 遺言으로 남기고 장렬히 전사하게 된다.

"아줌마 여기.. 한병.. 더요.. 으윽~~ "

진로장군의 활약으로 소주나라는 간신히 양주나라의 군사들을 물리쳤으니..

경월(山)임금은 진로장군의 악과 깡을 높이 사 '깡장군'이라는 徽號를 하사하였으니..

이렇게 하여 깡 소주가 탄생한 것이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소주병 끼고 앉아 오징어가 덜 익어 깊은 시름할 적에

적진에서 들려오는 시바스리갈 광고는 남의 애를 끓나니.. ~~"

어제 저녁에 소주나라에 반 끌려갔다가 다운 되도록 디게 혼이 나고 말았다..

아직도 얼떨떨하며 정신이 없다. 이제는 다시는 소주나라에 가지 않을 것이다.

맹세. 作心 3일이 갈까? 걱정에 또 걱정.......................


221.145.195.221 정무희: 역시나~~~~술도사 종씨다운 글 이구먼~~~~~잘 보았소이다. -[01/08-18:44]-
220.70.213.160 鄭定久: 오메 워떻게 아셨다요. 지가 술 도사인걸....히히 종씨 고마버유.. -[01/08-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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