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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태        
작성일 2004-10-09 (토) 18:18
ㆍ조회: 70  
막걸리

나는 막걸리를 즐겨 마셨다.촌놈이어서 그런지 모르겠다.언제 마
셔도 시금텁텁하면서 좋고,목구멍에 술술 잘 넘어가서 좋고.
그 값이 싼데다가 별다른 안주가 필요 없어 좋다,나는 막걸리를 채질인가
보다........

양주는 값이 비싸고 너무 독해서 내 성미에 안 맞고,정종과소주는
좋은안주가 있어야 하고,맥주는 헛배만 부르고 소변만 자주 나온다,
시래기 된장국만 먹고 자란 우리네 촌놈들에게는 역시 막걸리가 제
격이다. (그래도 양주는 향이 일품인데)

막걸리에는 언제나 고향의 풍미가 있고 농촌의 향수가 깃든다.
초여름 들판에서 보리 타작이나 논일을 하다가 잠시 일손을 멈추
고,이마의 땀을 닦으며 막걸리 한 사발 벌떡벌떡 들이키고 나면,피
로도 시장기도 사라지고 얼근하여 어디선가 다시 새 힘이 솟아난다.

그래서,막걸리는 언제나 농부의 편에 서서 그 고달픔을 풀어 주고
괴로움을 달래 주는 구실을 한다,그래서 막걸리를 農酒라 했
던가......
비록 살림이 구차하더라도 농주 한잔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면,

대장부 살림살이 세상만사 천하태평일 수 있다는 말 그대로이다.
귀뚜라미 우는 가을 달밤,멀리서 시골까지 나를 찿아 준 다정한 옛
벗과 오래만에 마주 앉아 찹쌀로 빗은 밥알이 동동 뜨는 동동조에
풋고추와 된장으로 밤 깊어 가는 줄 모르고 주거니 받거니 하던 그

옛날의 정경이 그립다.막걸리는 항상 마음의 고향을 찿게 하고 그리
운 벗을 생각게 한다.
새삼 향수를 달래주는 막걸리가 생각이 난다..
지금은 거의 막걸리을  안마시는 편이지만..

뭐든지 적당히 마시면 그 사람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지나친 과음을
하게되면 몸을망치게 하는 것이다. 
전우 여러분 오늘도 건강하시고 가족과 가정에 항상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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