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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당(宇塘)
작성일 2011-03-27 (일) 17:45
ㆍ조회: 226  
주말부부(3)
 토요일 오후,그렇게보기힘든 박부장도, 출장갔던 이부장도,

시외뻐스터미날에서는 쉽게 볼수가있다.

저마다들고있는 멋진 007가방... 하나같이 밝은 표정들이다.

이른바 울산총각,여천총각들이다.

공단이름뒤에 총각이라는 말을붙인것은

그들이 혼자사는(일주일동안이지만)남자라는뜻이다.

"잠만자는방있음"이라는 광고물이 전주에 또는 벽보판에 심심치않게

나붙은것도 바로 이총각들을 찾기 위해서다.

뻐스에 자라잡은 주말남편들.... 한참후엔 모두 잠이든다.

얼마를 달렸을까?

갑짜기 뻐스가 좌회전을하며 급정거를한다.

도로위로 뛰어든 산짐승때문이다.

선반위의 물건들이 우루루 떨어진다. 김부장의 멋진 007가방도 같이......

가방KEY를 안채운것이 탈이었다.

가방뚜껑이 열리며 쏟아진 내용물들... 팬티,양말,런닝셔쓰등

김부장은 얼른 줏어담는다. 시선을 한몸에받은 김부장은 귀밑까지 빨갛다.

이부장이 소리친다.

어이! 김부장,몇주만에가는거야 빨래출장...

흰 팬티 자신없으면 칼라팬티로 바꿔...

박부장도 한마디한다.

김부장의 얼굴이 오만상이된다.

내용을아는 몇몇승객들이 낄낄대며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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